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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
11.04.25 19:00
조회
5,293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샤피로

출판사 : 드림북스

이분은 정말 특별하다.

난 같은 작가분꺼라고 하여도 내 마음에 안 들면 완결까지 안본다. 그런데 이분은 흡혈왕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보게 만드신 분이시다.

정말 특별해용~~~

내용 들어간다.

샤피로 입장에서 권이 시작한다. 처음부터 옐로우랑 싸우면서 한바탕 깨져주시면서 더 강해져야 된다고 샤피로 말한다. 그리고 더 강해진다.

-진화

-진화 진화

-진화 진화 진화

여차저차 세뇌도 사용해주시고, 황제를 떨게하고, 암중에서 움직여 제국군을 함정에 넣고, 우리편도 내부의 적을 제거하는 등 샤피로가 설쳐주는 사이 한건은 그냥 십제의 춘화도 속에 있는 기연을 얻는다.

내가 이분의 첫작을 봤고, 그 뒤로 천마선과 규토대제까지 봤는데 글을 쓰는 스타일이 점점 각이진 형태에서 자유로운 형태로 막 바뀌신다.

그리고 지금 그런 생각이 들지만

앙신의 강림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작가분이 정말 편하게 쓰시는 느낌을 받았다.

내용 전개가 시원시원하다.

예를 들자면

앙신의 강림이 신병 이등병의 느낌이라면,

샤피로는 말년 병장의 느낌이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4.25 19:33
    No. 1

    이 분도 참 취향 타시는 분 중 한 분. 일단 묘사가 너무 유치해서 접는 사람도 굉장히 많죠. 앙강 때는 유치한 감 하나도 없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두경
    작성일
    11.04.25 20:53
    No. 2

    음 솔직히 이분은 처녀작인 앙강의 임팩트가너무 강해서 뒤로 갈수록 재미가 반감되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11.04.25 22:29
    No. 3

    묘사가 매우 유치하다 동감......
    그래서 옆에서 사람들이 보면 좀 쪽팔림..
    근데 재미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11.04.26 00:08
    No. 4

    앙강후반부터 오글거리는 묘사는 보이기 시작했음.
    그래도 재밌어서 쥬논님작은 다봄.

    잡솔인데 쥬논님 혹시 설덕아닌지 의문이감.
    설정하는걸 좋아하는듯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CooH
    작성일
    11.04.26 16:44
    No. 5

    갠적으로 7권은 좀 별로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겸손사랑
    작성일
    11.04.26 16:54
    No. 6

    방금, 샤피로 7권까지 질렀음.
    허허허허... 아주 뿌듯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4.26 17:21
    No. 7

    어깨에 힘을 좀 뺀다는 게 저에게는 오히려 좋은 느낌이긴 한데.. 중간에 하차한 상태라 다음 작에서나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 분들껜 죄송하지만 중2병적인 주인공 느낌이 물씬 풍기는지라...(나는 뭐,나는 어쩌고, 나는 ...식의 진행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참을 수가 없더군요.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교화중
    작성일
    11.04.27 01:39
    No. 8

    어깨에 힘을 뺀게 아니라 좀 더 대중적인 취향으로 글이 바뀌었다고 봐야하죠. 쓰고싶은소설 에서 읽고싶은소설 로 가고 있다는게 맞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LBM
    작성일
    11.04.27 02:20
    No. 9

    쥬논님의 작품은 개인적으로
    앙강보다는 천마선이 제일이었죠...

    샤피로 또한 괜찮게 가고 있는듯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1.04.27 08:42
    No. 10

    앙강>천마선>규토대제>=바하문트>샤피로
    이렇게 꾸준하게 필력이 하락하는 경우도 드물것..
    앙강은 판타지소설에서 손꼽히는 작품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1.04.27 14:58
    No. 11

    쥬논 광팬으로서...
    앙강은 사막에서 그야말로 레전드급 포스를 보여주셨는데 중반이후부터 좀 전개가 양판소 느낌이났죠.
    샤피로는 앙강때의 뒷심을 확실히 보강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문체는 앙강보다 퇴보한듯한 느낌이 나네요.

    두가지를 잘 보완하면 후덜덜한 작품이 나올거 같은데 말입니다.
    다음 작품이 정말 기대됨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1.04.27 15:52
    No. 12

    문체는 앙신이 제일 좋았던 듯... 나머지는 너무 힘이 들어가서 읽기 버겁더군요. 천마선은 전권을 쌓아놓고 한꺼번에 봐서 좋았지만, 1권씩 나올 때 보라 그랬으면 결국 중도하차했을 것..... 규토는 지나치게 마초적이라 싫었고 바하문트는 딱딱했지만 꽤 재밌었어요. 샤피로는... 아직 평가보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7 17:22
    No. 13

    전 4권 하차...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indows9
    작성일
    11.04.27 18:52
    No. 14

    저는 앙신의강림,규토대제,흡혈왕바하문트,샤피로.. 4작품 읽었네요. 천마선은 무협과의 퓨전분위기라길래 취향아니라 패스했습니다. 전 기갑물이 취향이기 때문에 바하문트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까만콩우유
    작성일
    11.04.28 00:36
    No. 15

    작가 이름만 보고도 일단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분 중에 한분이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치퍼대장
    작성일
    11.04.28 01:58
    No. 16

    저도 쥬논님 작품들 부등호로 매겨보자면
    앙강>천마선>>>>>>>규토대제>바하문트
    샤피로는 아직은 천마선과 규토사이인데 점점 왼쪽편으로 가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1.04.28 14:54
    No. 17

    전 샤피로가 앙강보다 낫던데요.
    쥬논은 갈수록 필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그냥 잘못된 통념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1.04.28 14:55
    No. 18

    오히려 전체 글의 짜임새면에선 더 발전하는 것 같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11.04.29 00:30
    No. 19

    바하문트에서 너무 질려서...
    샤피로는 어떤반응인지..아직도 간보는 중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OREA진
    작성일
    11.04.29 11:46
    No. 20

    저는 읽은 순서가 샤피로, 바하문트, 규토대제, 그리고 앙신 13권 보는 중 인데,, 나중에 읽은 것 일수록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주인공이 성격이 다르다고 하지만 비슷한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성격이 강약만 조금씩 차이날 뿐이지요,, 동정심 없고, 잔인하고, 다른 자들을 굴복하게 만드는 포스, 음모에 어느정도 능하다는 것 개인주의적 성격등 즉 밝은 쪽 주인공 이라기 보다는 어두운쪽인데 이것은 소설의 분위기도 어두운 쪽으로 만들거든요,, 그러다 보니 모든작품이 다 어두운 쪽이라 좀 식상해져서 갈수록 작가님 실력이 준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뭐 바하문트의 흡혈의 권능은 너무한것 같기는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pi***
    작성일
    11.04.29 13:09
    No. 21

    전 의외로 규토대제가 가장 재밋었는데...강열한 포스와 국민을 사랑하는왕?..암튼 가장 읽기 편한게 앙강.천마보다 규토대제였습니다.근데 10권을 못넘기고 마무리된 유일한 쥬논님의 책이 될것같음...규토대제 2부 기다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9core
    작성일
    11.07.07 20:18
    No. 22

    이전에는 없었던 유치한 표현들이 눈에 거슬리는 점보단 시원하고

    단순 호쾌하게 하는 장점이 워낙커서 단점이기 보단 장점으로 보이네요.

    판무소설의 주 고객층인 중고딩들에게 어필성이 높아서 앞으로 글을

    쓰시는데도 도움될듯하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이들에게도 부담없이

    쉽게 읽히는 글이라 좋은게 좋은거일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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