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밌는 현대무협 발견해서 추천하고싶네요..
본지가 보름쯤 돼 내용은 가물가물한데 재밌습니다. 주인공이 군복무중 사고로 추락한 동굴에서 6.25전란당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사람의 무공을 습득하게됩니다. 전역 후 특수 경호회사에 들어가는데 무공을 익히면서 서서히 강해지죠. 국정원과 요인경호 합동작전에 투입되는데 무공의 고수인 중국측 암살자를 간신히 물리치면서 대활약을 펼칩니다. 물론 암살자가 방심했기 때문이죠. 내용도 충실하고 박투장면도 현장감있죠. 전에는 중국 옛시대를 배경으로 그린 무협이 좋았는데 갈수록 현대무협이 끌리네요. 그런데 많이 없더군요. 재밌게 읽은 작품은 임준욱님의 무적자, 임준후님의 21세기 무인입니다. 임준욱님이야 워낙 유명세가 있어 그냥 뽑아서 재밌게 봤는데 21세기무인은 처음에 제목이 맘에 안들어 지나쳤죠. 무적자를 보고 현대무협 찾다가 21세기 무인 봤는데 정말 최고였죠. 지금까지 읽은 무협중 단연 세손가락안에 꼽고싶네요. 이번 일단한판붙자도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정말 재밌습니다.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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