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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권읽었는데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4권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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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행님 천사지인때부터 광팬이지만 매번 책 낼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분이죠. 이번에도 역시 '조진행이 현대물을 쓰면 이런 느낌이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네요.
근데, 능력이 무궁무진한데 아직 다 못쓰고 있는듯 보였다는.. 뭔가 조금씩 조금씩 밝히는 것들도 있고, 약간 주인공이 답답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합기도를 배우고 자신감을 얻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지니 그나마 다행.. 4권에서는 그녀석들의 비밀이 조금씩 밝혀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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