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으음... 아직도 기억에 선명 파랑색표지에..성문 중학기초영어와 비슷한 크기였죠^^
정말 괜찮은 작품이고 무엇보다 괴괴한 분위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난지의 시녀와 결혼하면서 끝났는데.. 만약 난지가 살아있었으면 그냥 머리통을 부숴버렸겠지 하는 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작자인 을재상인도 굉장한 괴짜라.. 무슨 도가단체 현녀교의 교주라 시는데 작품이나 작가도 굉장히 특이합니다.
여주인공을 생동감있게 묘사하는 것은 와룡생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오히려 와룡생을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오래된 서점에서 구입해서 전권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통채로 사라져버려 무척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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