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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신간 판무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책대여점 주인들은 책꼽을 자리없다고 반품될것 같은 신간은 아예 들여놓으려고도 안하더군요.

이책도 눈앞에서 반품되는걸 봤습니다. 없어보이는 표지와 매니악한 제목때문이죠. 안타깝지만 조기종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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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벌써 책으로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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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정말 안타깝네요. 조기종결....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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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그리고 3권 기대됩니다.
딱 두마디만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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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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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지뢰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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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체 누가 제목을 저렇게 지은겁니까ㅣ.....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잖아 _-...........
점원 누나가 절 변태로 보면 어뜨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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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강호랑 비슷한 느낌의 제목인가요? 리얼강호도 제목 때문에 망했다고들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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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원 누나가 과연 로리의 뜻을 알고 있을까요?



로리콤이라는 말이 많이 퍼지기는 했지만 일반인(?)은 대부분 아직 로리콤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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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문장만 봤을 경우 나쁘지 않았습니다..다만 뭐라고 할까..여성적 감성의 글이란게 저에겐 조금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요? 좀 오글거리는 감정이 있었습니다. 왠지 무협판 순정만화 보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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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지 않는 연재분 읽어 봤습니다.

딱 영웅&마왕&악당 정도의 개그물 소설 이더군요.

참고로 손이 오글 거리고 유치 개그가 난무 할거라고 생각되더군요.

개인적으로론 삭제 되지 않은 연재분 다 읽지 못할정도로 전 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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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개그물은 아닙니다.
솔직히 첫부분에서 그런 느낌 안받은건 아니지만
연애물의 닥살을 초반의 개그설정으로 걷어낼 목적이 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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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기전에 한번만 더 고민했더라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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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영웅 마왕 악당 수준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군요. 유치 개그라는 말이 뒤에 이어지는 걸 봐선, 영마악 수준=유치개그라는 겁니까?

동시에 소설 두개를 디스하는 위엄이로군요. 허허.

전반적으로 보지 않고 달랑 그 부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미욱한 일은 삼가하시는 게 나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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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마악 수준이 낮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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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둘다 좋아하는 작품인데, '우월한 저 위에서 내려다보며' 하는 저런 평가가 참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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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다는 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평가일까요?
냉정히 봐서 어떤독자에게는 유치할수도 있고 어떤 독자에게는 유치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20살이 볼때는 10살이 보는 동화집이 유치할수 있고
30살이 볼때는 20대의 소설들이 유치할수 있고 40대가 보기엔 30대가 보는 것들이 유치할수 있죠.
각각의 배경과 취향 무겁고 진중한 것을 좋아하느냐 산뜻 발랄한 것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유치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꼭 유치하다는 말이 위에서 내려다 보는 평가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전 이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유치하다는 평가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또 취향에 따라 충분이 느낄수 있는 감정일 뿐이지 위에서 내려다 본다는 시선으로만 바라보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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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다는 평가는 결국 자기자신의 높은 수준에 미달한다는 이야기이므로 내려다 보는 평가가 맞습니다. 차라리 좀 가벼워보인다는 표현을 쓰는 편이 좀덜 공격적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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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북스 출판사를 믿지못합니다. 이 출판사 꺼 사지마세요.
안팔리면 중도에 나오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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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네요...
질러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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