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본편에 쓰지는 않았지만 '중원제일인'의 사마강도 고려해 봤습니다. 나름 제자 가르치는 능력도 우수하고 무공도 고강한 편이죠. 게다가 상대에 따라 힘에는 힘으로 협상에는 협상으로 상황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고 장건의 스승으로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스승의 집을 일으키고 살막과 동맹을 맺는 모습을 보면 소림의 운영을 맡겨도 괜찮을 듯(굉운보다 나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 놈의 옷과(사실은 사부 탓이죠) 승부욕 때문에 적을 많이 만드는 성격이라(벌써 무당을 비롯해 큰 단체 둘과 적이 되었죠.) 자기도 모르고 적을 많이 만들어 놓는 장건과의 상성이 안 좋습니다. 이 둘이 사제지간이 되면 적이 기하급수로 늘 듯.....
차라리 사마강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지만 아무도 끽소리를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불패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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