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 분의 논리에 전 반대네요...
지금 주인공이 속히 나쁜 놈이니깐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결말도 나쁘게 됐으면 좋겠다 라는 논리인데...
그럼 너무 천편일률적이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 자체가 너무 청소년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정말 다양성이 사라지고 성인을 위한 문화들은 금기시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 너무 아쉽네요.
청소년만 사람입니까? 조금 잔인한 영화만 나와도 청소년에게 위해가 된다고 그러고...조금만 선정적이어도 막아버리고... 그리고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청소년이라도 인터넷의 발달로 다른 수단으로 더 심한 영상물들을 넘치도록 볼 수 있는데도 말이죠... 이런 의식 자체가 문화 발전에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하네요.
바쿠만에서 만화는 괜찮고 애니는 안됬죠.
왜냐하면 애니가 만화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인지도도 보다 더 높으니까요. 애들이 따라할 수 있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근데 무협은 죄송한 말이지만 장르소설이지 않습니까?
장르소설은 인지도가 낮습니다. 그만큼 제한적이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백면마인처럼 어처구니없는 소설들이 나오는거겠죠...
저는 이제곧 인문계에 갈 학생이고 제 또래에 무협을 역사로 아는 애들은 없었지만 글쓴이님 말대로 무협을 역사로 아는 애들이 많다면 진짜 이건 문제네요.
청소년층의 요구에 맞게 자극적인 글을 쓰는 작가들
자극적인 글을 접함으로써 멍청이가 되는 청소년들..
이건 악순한이네요.
감상란에 올릴 내용이 아니라 비평란에 어울릴 글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흔히, 다변화 사회라는 말 많이들 하시는데, 그만큼 다양한 개인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떤 분야이든 힘들것입니다.
규범적 잣대에 어긋나니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고치는게 어떠냐...하는 말의 요지도 결국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으니 바꾸라는 강요에 다름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의 선악에 대한 판단기준에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어쩐다는 것은 우리 사회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할 문제이지 그것이 창작의 영역에 제한을 두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의 영역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편집부의 문제죠.
영화,애니,만화에서 성적이거나 잔인한 장면들이 있으면
19세 제한을 두거나, 심야방송에 편성하거나 합니다.
창작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죠 .
하지만 장르소설은 그런 체제가 부족하지 않습니까?
장르소설에서 19세 제한을 두지는 않잖아요.
저는 백면마인을 보지는 않았고 그게 얼마나 잔인한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소설에 국한에서 편집부에서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작가 스스로가 창작의 영역에 제한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소설이 청소년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다면요
^^
저는 이 감상글에 크게 반론하고자 하는 의도는 조금도 없습니다. 다만...
벽운(碧雲)님...
보통 제 소설에 대한 평에 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한 대목은 정말 슬프군요.
취향의 차이로 불판을 토로하고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에 따른 변명을 할 생각도 없지요.
그렇다지만
.....후우.
청소년의 요구에 맞춘 어처구니없고 자극적인 글이라니요. 진실왜곡이 제 글에 담겨있던가요? 가치관의 충돌에 따른 서로간의 이론적 대립을 이제 풀어나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제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멍청이가 되어간다니...
허술한 전개와 오류들. 내용적인 면에서의 비판과 글을 쓴 저에 대한 평은 얼마든지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제 탓이며 치밀하게 서술하지 못한 제 실수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그 단점들로 인해 다른 분들까지 매도해 주지는 말아주십시오. 마이너적인 이번 소설을 출간해준 출판사.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즐겁게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까지 함부로 단정짓고 확장시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백면마인을 쓴 저를 탓하고 평해주시기를 그저 부탁드릴 뿐입니다.
일단 이글은 비평란으로 ~ ㅎ
음..포이온 초반부와 이번 백면마인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독자로서 참 .. 거시기 하네요 ㅎ;
위 분들 말씀처럼 글쓴이의 말대로라면 장르소설의 대부분이
부적절한 소설이 되겠죠..
과연 장르문학을 읽는 분들 중에 어느분이 자신의 지표과 새로운 지식을 쌓기 위해 장르소설을 볼까요? 그런것보다는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만족감과 잠시나마 피곤함과 고단함을 잊기 위해 보시는 분이 대다수 아닐까요?ㅎ 작가분들도 그런 독자들을 위해 그런 부분을 좀 더 가미해서 글을 쓰고요
만약 동화 같은 종류의 글에 마이너스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글쎄요 어른들도 많이 보고 있는 장르소설을 보고 아이들도 보고 있다. 아이들의 정신적인 성장에 해롭고 도움이 안되는 그런 내용은 자제해달라! 이러는것은 좀 ..;;
산타클로스 라는 단어도 사라져야함
아이들을 기만하는거임.
아이들이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다가
없다는걸 깨달았을때 얼마나 상처받겠음?
뭐 개드립은 이정도로하고
흑구청구님은 배설글 하나 찍 싸놓고 뒷감당도 안하시네.
그 학생들이 착각하는건 역사지.
무협,판타지가 실제로 있다곤 생각안할걸요.
뭐 가끔 무협지보면 좀 진지하게 진행해서
주원장이고 주고후니 엄청 많이 나와서 저도 가끔 혼란을 겪는데.
역사 잘못알았다고 지들 손에서 강기라도 나온대요? 마법쏴요?
이해가안가네 ㅋㅋ 아니면
자기가 싸이코패스짓해도 괜찮다라는 의식이라도 갖고있대요?
아니면 일진이 빵돌이 같은애들 떄리거나 빵사오게시키면서 소설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 ㅋㅋ
저 애들은 그런 책을 많이봐서 자기가 하는짓이 죄라는것을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하심?
험한류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글쓴이님말 들어보면 그거 믿었다는학생도 한명밖에안되는거같은데 어딜가나 모자란녀석 한명쯤있음 ㅎㅎ
글쓴이님은 그냥 혼자서 머리굴려서 그 학생들이 역사를 잘못알았다고
아! 무협,판타지 소설이 영향을 많이 끼치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거아님?
무협,판타지 소설 엄연히 허구고
현실생활할때는 아무런 영향도 안끼칠것같습니다만?
글에 대한 리플글들이 대다수 참으로 유치한 답글들 뿐이군요..물론 나역시 책이나 다른 어떤거나 우선적으로 추구하는것은 재미입니다..재미없는 책 재미없는 영화 재미없는 삶 너무 지루하고 짜증나지만 재미가 전부다는 아닙니다.여러사람들이 상당히 어떤한부분에 대해서 한가지만 생각하고 지극히 단순한 논리를 내세우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쓰시는지 모르겠네요.어찌보면 달랑책한권이 어찌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설사 영향을 끼친다해서 그게 책의 잘못이냐 그사람의 잘못이지 하는데 말이된다고 보십니까..달랑책한권이 그사람 인생의 가치관을 바꿀수도 있습니다..그런 선정적이고 잔인하고 순리를 무시하고 오로지 저 하고싶은데로 한다는 문화자체가 요즘 만연하고 그보다 더 잔인하고 선정적인것을 추구하게 만들고 특히나 청소년이면 그영향이 더많이 갑니다.아니라고 할수있습니까..아무런 욕심도 욕망도 어떤 물욕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간이라면 그럴수 있겠지만 아니면 자기뜻이 확고한 이라면 몰라도 글쓴이의 글은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좋은거만 보고 좋은거만 먹고 좋은거만 입는다해서 좋은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반대로 나쁜거만 보고 먹고 입고한다해서 나쁜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환경을 충분히 조성할수도 있다는걸 알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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