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다른 내용은 다 마음에 들었고, 나름 이계에 우리 지식이 들어갔을 때의 반동이라는 것을 생각한 부분은 괜찮았지만..
레미와 넬리는 진짜 마음에 안들더군요.
처음에 주인공을 주워준 것도 아니고(이건 자작 부인)동거인..비스무리 한 주제에 200씩 받는 월급중 195씩 가져가고...남은 용돈도 동생인 레미가 다 뜯어 먹는거 보면...
차라리 친가족이나 결혼한 사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그렇지도 않은 관계에서 월급을 다 가져가는 게 말이 되나요?
거기다가 가져간 월급은 다 빈민 구제에 쓴다고 하는거 보면...
그냥 그 2명만 처리되면 수작으로 보여요..나머지에게도 뜯기는 면이 있지만...다른 거야..권력,은혜, 힘 같은 문제로 어차피 안되는거니까 타협을 한다고 할수 있는데 저 2명은 진짜 진드기랄까 양심도 없는....
원래 이런타입의 소설은 주인공이 고생하는거 보고 웃는게 재미죠.
일반적인 판소하고 약간 읽는 관점을 다르게 해서 보면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매의 투정은 그 수준만 생각하면 그냥 동거인으로서 받아줄만한 투정 아닌가요? 어쩌다가 그런 상황에 처했냐의 설명이 없고 느닷없이 용돈이 5실버니 어쩌니 저쩌니 하니까 좀 급작스러워서 그 '?'이 자매에의 반감으로 이어진거 같습니다.
덧, 5실은 어디까지나 용돈이지 생활비가 아닙니다. 한분이 마치 195실을 가져가서 자기들끼리 쓰고 주인공은 5실로 먹고살라고 한것처럼 적으셨길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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