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주인공이 무공 못익히는 체질로 알고있는데..단전땜에..
전 하단전을 위주로 무공을 쓰는 설정이 좋더라구요
중단전이니 상단전이니 나오고 하단전이 파괴되서 무공잃었다가 자연기를 끌어들여 무공익힌다는 설정도 맘에 안들고..비록 하단전이 파괴당하면 무공을 잃고 폐인이 되더라도 이 설정이 좋음..
재미는 있지만 확실히 좀 억지스런 면이 있더군요. 2권까지는 초반부라 괜찮았지만 3권부터는....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그정도 까지 갔으면 이상하다 생각해야 하건만 전혀..시간이 짧게 지나간 것도 아니고 주인공도 꽤나 총명하게 나오는데..그래도 3권 중간중간 무림에 관심을 갖게 하는 떡밥을 던져놨으니 4권에서는 어느정도 진전이 있을 듯 합니다.
저도 주인공이 엄청 답답해서 읽는 내내 짜증이 나더군요. 세상물정모르는 어린이라 해도 정황이 저렇게 확실한데 자신이 천하사절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랑 검문의 금천우랑 염가상단의 주인이 준 신패의 위력도 모르는 것도 그렇고 작가분이 적당히 하셔야지 이런식으로 계속 답답하게 하면 나중에 이 부분이 해소되도 별다른 감흥이 없죠. 예전 학사검전 읽을때 '운현' 나중에 자신이 창룡검주라고 밝히때 수권에 걸쳐 답답해서 그런지 막상 밝혀도 별 감동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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