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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3 416점
작성
17.07.25 22:14
조회
1,849

제목 : 채널 마스터

작가 : 한태민

출판사 : 문피아 연재중


처음에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귀환판타지물만 읽다가 오랜만에 잡은 현대물이기에 꽤 재미있었기도 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유품으로 물려받은 TV를 통해 뛰어난 머리,훌륭한 요리실력, 뛰어난 가창력등을 이어받습니다. 그리고 이 힘을 통해 연예계에 진출합니다.

연예계에 진출한 이유도 나름 납득은 갑니다만....어디서나 볼수있는 연예계물이 되어버린거같아 슬픕니다.

최고의 여자배우와 만나서 썸을탄다/여러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과 만나 매우 친해진다/ 모든사람들이 주인공을 원한다.

사이다물 현대판타지에서는 어쩔수 없는 레파토리이지만 씁쓸한것은 어쩔수가없네요.


열심히 연예계에서 활동하다가 중동의 갑부에게 눈에띄어 연예계는 갑자기때려치우고 축구의 길을 걸어가는것으로 짬뽕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었으니 딱히 장르가 변하지않았다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총평을 남기겠습니다.

다른 현대판타지물과는 다르게 ‘TV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능력’이라는 소재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현대판타지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스토리와 똑같은 레파토리, 계속 반복되는 에피소드들


무료로 보기에는 훌륭한 작품이지만 유료로 보기에는 글쎄....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상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80 로이팅
    작성일
    17.07.25 23:32
    No. 1

    저도 너무 뜬금없이 축구로 가는느낌이...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416점
    작성일
    17.07.26 09:26
    No. 2

    이번화로 가기전에 떡밥을 조금씩 던지기는 하셨지만...너무 빠르게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았나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17.07.25 23:41
    No. 3

    속도조절에 실패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작가님 뒤에누가 쫓아 오나요? 왜이렇게 작가님 혼자 그렇게 빨리 달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독자로 하여금 어느정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시간을 줘야 되는데 이건 뭐 아직 소화도 않됬는데 음식을 자꾸 입에 넣는느낌이라 읽을수록 버거워서 하차했습니다. 그나마 [손만대면 맛있어]가 적당한 페이스로 잘가서 잘보고 있습니다. 두작품이 초반에 비슷한 느낌도 있고, 음식에 관련된것도 나와서 심지어 같은 프로에 나오기도 해서
    두작품을 비교하면서 봤거든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적자면 "많으면 모자르니만 못하다가"가 생각나는게 채널마스터입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416점
    작성일
    17.07.26 09:27
    No. 4

    동감입니다. 너무 많은 분야에서 주인공이 활약을 하다보니 사이다소설인데도 사이다같지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맛간코코아
    작성일
    17.07.26 00:59
    No. 5

    전 원래 연예계물을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이소설은 이상하게 안땡기더군요.
    현실에 있는 tv프로그램을 그대로 따와서 쓰는 건 좋은데
    어느정도 스킵하는 것도 아니고 그걸 그대로 다 보여주려고하니
    저런식으로 글적은 걸 볼빠에는 그냥 tv를 보지
    이걸 왜보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연예계물 끝날때쯤에 따라갈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416점
    작성일
    17.07.26 09:27
    No. 6

    연예계물끝날째쯤이면.....완결이날때라고 생각하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7.07.26 23:28
    No. 7

    채널마스터 읽으면서 느낀게..

    작가님은 포텐이나 케미같은 스타일의 글을 쓰시려고 하시는게 보이긴 하는데

    포텐에서 능력의 습득->전개->종결까지 하나의 파트가 12345678910 까지 순서대로이어진다면

    채널 마스터는 1 5 7 10 같은 느낌... 잘 안읽히더라구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Longinus
    작성일
    17.08.13 09:42
    No. 8

    '되'을 '돼'로 쓰고('돼어') '돼'를 '되'로 쓰는 것('되요')에서 일단 감점을 주고 싶네요. 그 외 '시그니처'를 '시그치너'로 쓴다든가 '둘러싸다'를 '둘러쌓다'로 쓰는 등 기본적인 맞춤법이 엉망진창이에요. 매니지먼트 없다면 퇴고라도 해야 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최소한 맞춤법 검사기라도 돌려봤으면 웅변학원에서 봤던 받아쓰기 시험에서나 나올 법한 '돼어'라는 오타는 나오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8.08.08 14:27
    No. 9

    작가가 너무 여러가지 하려다 실패한 작품. 수능 전국1등해서 대학가고 갑자기 예능 하고 또 노래도 부르고 그러다 축구도 하고 스토리에 기승전결이 있고 연결이 되있어야 하는데 이 소설은 연결이 안되있는느낌. 거기다 싸가지 없는 연예인이랑 무인도에 갇히는거나 초반에 나왔던 여선배나 스토리상 없어도 되는 인물,사건들도 나옴.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봤는지 의문인 작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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