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심플인생/ 비슷한 수준이라... 인생관에 초점을 맞춘다면 성하유혼을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문피아 연재중인 첫키스로 시작되는은 중.고등학생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성하유혼의 경우 주인공이 삶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잔잔하고도 파동을 일으키는 소설이구요 첫키스로 시작되는의 경우 중,고등학생중 꿈이 없는 학생이나 특징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한번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소설속 이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이여야 겠습니다만... 첫키스로 시작되는은 그냥 보면 개그물이거든요 후후
잡배 사무칠 그냥 겉만 보면 딱히 힘도 없으면서 큰소리만 치는 인물 느낌이 좀 크게 듭니다 이런 책은 엄청나게 많죠
하지만 왠지 아픔이 있는 모습을 보면 성애묘사가 쬐까 많이 걸리지만 무적군림보가 괜찮을듯 하군요 아픔을 가슴에 뭍고 사는 면은 권용찬 작가님의 칼도 괜찮아 보이구요
기연을 얻는 부분이라거나 힘이 생기니 갑자기 위엄까지 갖추는 주인공이라거나, 주인공 자체가 좀 간사한 인물이라 저는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더군요. 그래도 진행 방식 같은게 약간 구무협적인 느낌도 풍기는게 작가분이 필체에 비해 연륜이 있거나 구무협 팬이신 느낌을 받았고, 상당한 내공과 필력을 느끼게 합니다. 최근 작품 중에 분명 제일 읽을 만한 글들 가운데 하나인 점은 맞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재미있는 글이 없는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무협계의 독보적인 글은 '무언계' 같은 글입니다. 다른 작가분들이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죠.
최근 장르소설 가운데 잡배 사무칠만큼 볼만한 소설이 있다면 '창천일룡'이나 '마공천사'도 괜찮고, 판타지 중에는 '시뮬레이터'도 괜찮더군요. (일부러 몇권 안나온 책들 중에서만 골랐습니다. 완결되었거나 많이 나온 책들 중에도 더 많은 볼만한 책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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