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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잠비룡포 보면서 뭔가 정통 판타지의 느낌을 받았어요. 동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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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잠비룡포의 신마맹이 서유기와 관련있다는 것과
삼국지 인물들 어느정도 사용한 것이 괜찮았었는데.. 동양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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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나고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싶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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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개념을 모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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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비룡포에서의 무협세계가 작가의 다른 작품보다 더 커졌다고 보는데요, 낯설면서도 어디서 들은 듯한 이야기로 독자의 무협적 흥미를 건드린다고 봅니다. 그래 숭인문 보다 독서층이 두텁다고 봅니다. 지금은 숭인문이 더 흥미로운데요, 워낙 팔랑귀라서 다른 이야기로 언제든 푸르륵...(뒷 부분은 님의 댓글에 대한 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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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무림서 씨리즈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만으로도 가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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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에서 자꾸 기계가 나와서 거슬린다는 -_-...무협이 무협이 아닌거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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