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연재중일때보다 한결 좋아졌더군요.
그때는 읽다가 이런 말도 안되는....이라는 생각에 때려쳤는데..
뭐랄까 사람심리에 대해 열심히 연구는 한거같은데 본인안에서 자기완결해버리는 바람에 설득력이 없었죠.
그런데 출판되면서 그런부분이 사라지고 내용이 대폭 바뀌었더군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초반에 덧을 놓는 지식등을 어디서 어떻게 능숙하게....
아버지가 군인 경험이 있어도 단순 10살 정도인 자식에게 얼마나 가르쳤으며 낙석 같은 덧을 한국에서 군에서 갓 제데한 20대중반 청년이
어떻게 그런 지식을 가지는지;;;
재미있게 봤는데 초반에는 좀 거슬렸습니다.
실험실에서 실험당하는것도. 설정이 그렇구나 하고 대충 넘어가면서 봤는데 초반 설정 신경을 더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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