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위에 스마일즈 님의 말씀에도 어느정도 동감입니다.대여점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에 기대고 장기적으로 책을 사줄 독자를 왜면한순간 이미 사태는 뻔했습니다.
우리는 퇴마록이후 쏟아진 밀리언쎌러 장르소설의 부흥을 모르지 않습니다. 독자 탓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출판 환경을 고려할때 무협/판타지 장르처럼 좋은 기회를 맞이한곳은 없다고 봅니다.
대여점 시장이 커나갈때 대여점에 안주하지말고 작품성있는 작품을 내놓길 주문하는 독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죠. 한국에서 퇴마록이후 형성된 그 열정과 사회의 시선등... 다시 올거라 보지 않습니다.누가 잘못이냐고 묻는다면...쉬운길에 안주한 분들의 잘못이죠.두번 오기 힘든 기회를 놓치고 독자탓하는 사람들 보면 개인적으로 화납니다.퇴마록이후 좋은 작품들은 꾸준한 출판율을 보였습니다.지금은 그런 장르 소설이 나올수 있을가요?비뢰도나 묵향도 결국은 퇴마록이후 불어닥친 부흥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장르소설에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눈여겨 보던 분위기가 ~~ 어느순간 매니아층과 킬링티임소설을 찾는 사람들만 남게 됐죠.누구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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