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쎄요. 이 분 글을 처음에는 아주 좋아라 했었습니다만(프라우슈 폰 진) 이후 작품으로 점점 갈수록 글이 너무 급격하게 물리더군요. 특히나 '~했다. ~하기를 ~하면서.'로 챕터를 맺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읽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그런 서술은 보통 서정 무협이나 서정 판타지 같은 것에나 어울릴 법한 문장인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난무하니 볼 때마다 부담감이 들더군요.
게다가 주인공 나이는 다 이름표 수준인 건지 내뱉는 대사들은 한 루트로 정해집니다. 정신연령이 다 같다는 거죠.
이번 작은 그나마 그런 점이 적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조금더 진행되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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