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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허벽
작성
10.06.11 21:28
조회
4,111

작가명 : 김광수

작품명 :마계대공 연대기(1~3권)

출판사 :청어람

마계대공 연대기의 장르는 퓨전판타지입니다.

여느 퓨전판타지가 그렇듯,(현실=>이계)  (무림=>이계) 의 정석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전계과정은 전작 '21세기 대마법사'와 같이,현대에서 이계로 넘어간다는 설정이지요.

주인공의 아버지는 특수부대...(기역이...) ***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군인인지라,주인공은 중학생 시절부터 특공대 훈련을 받았다는 것이 현대세계의 설정이고,그는 그의 증조부에게도 태극선기공이란 하나의 내공심법을 얻습니다.

그리고 곧 당연하게도 퓨전판타지 이므로 마계황녀의 소환수 1호가 되어 마계로 불려갑니다.

자,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읽어보시고 줄거리는) 판타지계로 넘어간 후 부터의 전개가 매우 중요하니까 말이죠. 그리고 다행히도 이번 작품에서는 느낌표나 감탄사의 남발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3권 까지 읽고 든 생각은 '아! 작가가 전작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신경을 썻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21세기 대마법사'에서 보여줬던 '종이 반&글 반'의 스킬을 남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한권 분량은 체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21세기 대마법사'에서 보여주었던 문장의 엉성함과,설정의 구멍이 매우 많이 매꾸어 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3권에서 약간 다시 들어났지만...)

마지막으로 전개가 전작에 비해 매우 자연스럽고 유연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작가의 소설 속 하램은 여김없이 탄생할 조짐을 보이는군요. (작가님의 전작 거의가 모두 그랬으니 작가님만의 개성이라고 이제는 생각합니다.)

워랄까요? 요즈음 나오는 수많은 소설들 중 제 손가락 5위에 드는 소설이였습니다.

킬링타임용 그 약간 이상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더욱 노력하신다면 더욱 좋은 소설이 나올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4권을 기다리며.


Comment ' 15

  • 작성자
    Lv.5 돈돈도온
    작성일
    10.06.11 22:10
    No. 1

    몇질이나 내신 분이지만 그게 그거더군요.
    이번작품도 왠지 뻔할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Agape
    작성일
    10.06.11 22:36
    No. 2

    출판된 3개의 글을 읽고 결심한 것은,
    작가님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이분 글은 무조건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6.11 22:36
    No. 3

    이 글 보고 바로 대여점 달려갑니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 내일 답글달죠 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0.06.11 22:40
    No. 4

    이분작은 다 하렘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0.06.11 23:07
    No. 5

    ['서술어'.엔터치고 '주어'.] 와 같은 문장형태가 개선된겁니까? 그것만 괜찮다면 하렘은 어떻게든 참아넘길 수도 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10.06.11 23:07
    No. 6

    주인공 또 똥고집인가 뭔가에 자기 자만에 빠진 나르시스트 같은놈 아님?
    히로인은 몇번 팅겨 줬다가 있는거 없는거 다 주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마서생님
    작성일
    10.06.12 01:13
    No. 7

    다 하렘은 아니죠.
    프리 나이트는 재미있게 봤는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바라돌이님
    작성일
    10.06.12 13:57
    No. 8

    이분 작품이 다 하렘은 아니죠.. 처음부터 하렘을 쓴것이 아니라 좋은 작품도 있는데 생각보다 판매부수가 안 나가니깐 새로 시도한 하렘물이 판매부수가 좋은니깐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L.Justic..
    작성일
    10.06.12 23:07
    No. 9

    저는 처음 21세기 대마법사로 이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프라우슈 폰 진'과 '화산지애'를 봤고 최근에는 마계대공 연대기를 보고있지만 글쎄요...

    하렘루트는 둘째치고 주인공의 성격이나 어투가 전혀 안달라지니 이제는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도 지루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으니 이 작가분 소설을 읽을지는 이번 마계대공 연대기까지는 다 읽고 판단해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6.13 01:14
    No. 10

    우선 문체가 상당히 수정되었고, 주인공 성격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만 정도가 좀 줄었네요... 환영할만한 변화입니다. 가벼운건 마찬가지지만 환경이 인간세상이 아니라 마계라서 흥미진진하군요. 전작보다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6.13 01:15
    No. 11

    죄송합니다. 2권 초반부를 보니 예전의 그... '크라라라라라! <엔터> 쉬이이이이이익! <엔터> 크오오오오오오오오!' 이따위 서술이 줄줄이 흘러넘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6.13 03:26
    No. 12

    전혀 기대하지 않는 작가님;;
    죄송하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waawr
    작성일
    10.06.13 16:38
    No. 13

    판타지 읽는 독자가 중고딩이 많다보니.. 어쩔수없는거..
    이런책이 계속 나오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마서생님
    작성일
    10.06.13 18:28
    No. 14

    작가님의 다른 내용의 책을 보고 싶으시면 프리나이트를 읽어보세요.
    이책은 진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단 하나의 사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니드
    작성일
    10.06.13 23:57
    No. 15

    글쎄요. 이 분 글을 처음에는 아주 좋아라 했었습니다만(프라우슈 폰 진) 이후 작품으로 점점 갈수록 글이 너무 급격하게 물리더군요. 특히나 '~했다. ~하기를 ~하면서.'로 챕터를 맺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읽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그런 서술은 보통 서정 무협이나 서정 판타지 같은 것에나 어울릴 법한 문장인데 종류를 가리지 않고 난무하니 볼 때마다 부담감이 들더군요.
    게다가 주인공 나이는 다 이름표 수준인 건지 내뱉는 대사들은 한 루트로 정해집니다. 정신연령이 다 같다는 거죠.
    이번 작은 그나마 그런 점이 적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조금더 진행되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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