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쎄요 어떤이유가 주된 이유인지는 추측이 전부죠..
작가님이 공개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13권에 단운룡이 도와주러가는 이유를 작중에 밝힌것도 아니고..
단지 제 말은 이 건은 단지 개인적인 문제일수가 없다는겁니다..
단운룡의 입장.의협문의 문주이고 협제의 제자이고 신마맹과의 적대관계
그리고 강씨금상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강설영과의 감정적인 문제를
전부 배제한다 쳐도 갈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는겁니다..
즉 강설영과의 감정때문이 더 큰 이유일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걸
지금 상황에서 알수가 없죠. 13권에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감정문제가 아니더라도 단운룡은 도와주러 가야하는
상황이라고 보인다는거죠..
그 말이 나온건 강설영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일 입니다.
도움을 요청하기전에 양무의도 단운룡이 도와주러갈지 안갈지
딱히 어느쪽이라고 꼬집지 않고 정이 변수가 될거라고 봤는데
문제는 강설영 즉 강씨금상에서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었다는거죠..
선찬도 봤듯이 정황상은 당연히 도와주러 갈 상황이였죠..
도움을 요청안해도 스스로 가서 도와줄것으로 보일 상황이였죠..
거기에 양무의는 정과 강설영이 천룡의 후예라는 입장이라는게
변수로봤는데 그런 상황에서 강씨금상에서 도움을 요청했죠..
일단 '협'을 내세우는 단운룡이 거절할 상황이 아니죠..
단운룡이 강설영을 좋아하든 좋아하지않든 누가 그 상황이 됬든 단운룡이라면 일단 갔을겁니다. 왜냐구요?
그는 자신의 선택을 할때 절대 후회할일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선택하는일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 생각은 하더라도 그가 그의 선택이 자신의 일에 해가 가더라도 그순간 하고 싶어한다면 그는 그일을 망설임없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만약 단운룡이 강설영이 부탁한 편지를 받아들었을때 안갔더라면
그는 후에 어떤식으로든 후회했을겁니다. 그렇기에 일단 가고 보는거죠
그리고...뻔하잖습니까. 강설영 그녀가 바로 여주인공이고
단운룡 요놈이 주인공이니깐 작가는 그 둘을 이어주려 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강설영이 정말 진짜 빨리 어여 후딱 이군명에게 시집가길 원했습니다;그만큼 호감이 가지 않더군요.
허나..천잠비룡포의 초기부분이였을 겁니다.
질풍검의 예를 들며 둘의 인연(부부)은 이미 결정된 것으로 한백무림서에서 언급되었기에 답답한 마음 뿐이였죠.
그래서 강설영부분은 거의 보지도 않고 넘겼던 것 같습니다.
의협문이 파탄날 때도 운룡이 있었으면 죽었을거라고도 말씀하시지만..어떻게 보면 그런 상황에서의 운룡의 위기대처는 흑산군사보다 낫습니다.
게다가 뇌신이였던가요? 그 상태에서 운룡은 전력을 다한 소연신에게 3합에 뻗었었지요.
지금은 음속이고 말입니다..
또한 염라마신은 운룡을 가지고 놀다가 보냈을 확률이 높지요.
소연신의 등장을 가만하면...
그런 까닭에 운룡이 의협문에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은 죽은 이들을 생각할 때 너무 안타까운 것이였습니다.
에잇...강설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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