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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소설 좋아하는 사람도 데이몬은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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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은 김정률작가의 최악소설 -- 차라리 먼치킨 그대로 해서 1-2권에 강호일 끝내고 율리아나 문제 해결해서 완결내야 되는데... 일반 보통소설처럼 진행하니 막장이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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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이몬 문제중에 하나가 사람을 못죽이는거 인듯.. 이것때문에 너무 데이몬의 행보에 제약이 심함..
저도 김정률 소설은 좋다고 모두 읽었지만, 중도하차한 책이 두 권있죠.. 데이몬과 트루베니아 연대기.. 1부 하프블러드는 정말 좋았는데
다크메이지 보고 데이몬 읽었는데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얼굴보고 사람한테 반하는 여자를 역겨워하던 데이몬이 당청한테 조금이나마 마음이 넘어가는것도 어이없었고; 냉유성은 기껏 화경 되고 마법검도 있는주제에 하는것도 없고;
저도 regret님과 마찬기지로 데이몬과,트레베니아 연대기는 중도하차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얼렁 다크메이지 관련 소설끝내고 다른소설 나왔으면 좋겠네요.
FirstSnow 님의 말씀듣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게 떠올라서 써봅니다. 칠종단금술[맞나? 이거 때문에 사람 못 죽이는 거]을 잘만 이용하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낼 수도 있었을 텐데, 데이몬에서는 데이몬이 죄다 단전을 부서서 내공을 못 쓰게 한다거나 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초반에는 능력이 없어서 못 하지만 싸움 자체가 얼마 없어서 거의 의미가 없더군요. 물론 이것 말고도 마음에 안 드는 점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저것.[별로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요.]
잘하면 레온과데이몬의 자식 이야기가3부로나올지도 (전 이걸원하긴합니다만)
3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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