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뇨뇨뇨님이 말씀하신게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게 맞는거 같은데 영화도 나름 뜬 모양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북미SF작가들이 렘에 관심을 가졌다니까요..전 초반의 쓰릴러같은 분위기와 XX와 주인공의 기묘한 관계(생명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로봇이랑 다를게 없잖아요? ㅎ)가 재밌어서 그걸로 봤습니다 ㅎ. 솔직히 솔라리스 묘사하는 부분은 좀 알아듣기 힘들고 지루했지만 -0-;;
사람마다 읽는게 다 다르군요^^
저는 쓴 사람의 의도와는 다를지 모르지만 한없는 슬픔을 느꼈는데 그만큼 다른 생각들이 많아지는게 명작일지도 모르죠..
다만 소설적 재미란 면에서는 정말 형편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르귄의 "어둠의 왼손"과 함께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없는 소설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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