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비가 당한일을 생각한다면 율비나 구혜옥이 아무리 사랑어쩌고 해도 이둘은 죽어마땅하고 복수할 자격조차 없는 인간들입니다. 애초에 최악의 폐륜을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할기미도 없는 인간이 죄값을 받았는데 무슨 복수? 지들이 저지른 악랄한 일은 생각도 않하고 부부가 둘다 복수 어쩌고 하는것은 좀 웃기더군요 인과응보이죠
음..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았습니다. 나쁜 짓을 했다해도 결국엔 두사람 다 사람인데 한사람만 과연 잘못된걸까요. 너무 주인공 입장위주가 되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닐까요. 가령 율비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떤 식으로 쓰여졌을까요.. 어쩌면 율비가 그런 식으로밖에 할 수 없었을 수도 있고.. 요새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제 상상력의 범주가 넓어진 것일 수도ㅋ..
검0프린세스, 신0렐라언니 등 보고 관점이 바뀌니 이렇게 생각이 뒤틀릴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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