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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매력이 통통 살아 숨쉬죠 카이첼님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저같은 사람에겐 참 매력적이더군요 추천강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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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 전 이번 주말을 이 글하나로 보람차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하핫
카이첼 님의 글을 보면 재미 이외에도 철학적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언젠가 도서관에서 철학에 대해 알고 싶어 철학자에 따른 사상을 정리해놓은 책을 읽었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살면서 독해력이 딸린다는 생각은 해 본적 없었는데... 하지만 카이첼 님 글에 철학적인 요소는 스토리라는 맥락 속에서 등장해서인지 비교적 알기 쉽더군요.ㅎㅎ 물론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말입니다 ㅋㅋ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이야기해 드리죠.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참지 않고 소설 내적인 전개이든 외적 사상이든 글속에 직접 쏟아내는 그런 글들은 갑갑한 느낌이 싫어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좀더 여유있고 상상의 여지를 주는 타입의 글을 좋아해요.
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 헐헐헐헐님 처럼 글 속에서 철학적 사상이 나타나는 거라 이해도 되고 몰르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군요 이해됩니다
데일이 상품처럼 다루어지는 상황들이 전 꺼려지더군요.
작가가 철학을 이야기하느냐 사랑을 이야기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같이 철학을 담으려고 시도하더라도 그것을 어떤식으로 서술하냐의 문제죠.
생각없는 소설은 양판이라고 까고 생각이 들어있는 소설은 왜 장르소설까지 생각하고 읽어야 하는가 하고 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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