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카이첼
작품명 : 클라우스 학원
출판사 :
아아 훌륭합니다 역시 '카이첼님'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알렉의 능구렁이같은 말솜씨에 웃었고 데일의 소시민 아픈 과거는 눈물을 흘렸고 리리, 알토스, 세나와의 달달한 로맨스에서는 흠.. 답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정쩡한 것을 싫어하는지라 하핫; 하지만 데일의 어정쩡한 것은 이해는 합니다.
데일은 소시민이고 데일에게 호의를 배푸는 여성들은 대귀족 왕족이니 단순히 동정으로 받아드리는게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일 테니깐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데일이 어떻게 알렉같은 '천재' 와 동등한 강함을 손에 넣었는지가 궁금했는데 삼권에서 보니 외전이라고 있더군요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오오 역시 카이첼님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있어' 그런데.. 배신당했더군요 허허 (먼산)
갑자기 모르는 애들이 나와서 데일하고 이어진 여성히로인의 아이들인가 생각하고 두근두근 했습니다만 아니더군요..
알렉하고 데일은 도망치고 셋 여성 주인공들이 도망치는 두 남성내들을 잡는 씬이라니 ;;; 하아..; 한숨 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
흠흠 아무튼 이 글의 감상을 말하자면 흥미로운 학원 생활 , 달달한 로맨스 , 근사한 전투 , 그리고 이해가 되는 철학적인 요소 , 봉건제 소시민들의 아픔을 잘 그려낸 소설이라고 봅니다
혹시나 나도 사서 읽고 싶다라는분들이 있다면 카이첼님한테 쪽지 보내시고 사시면 됩니다
후회는 안하실꺼 같네요. 흠 일년 뒤? 그때 다시 봐도 보람있게 볼 수 있는 소설인거 같아요 하얀 로냐프강 이후로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소설은 오랜만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써주신 카이첼님께 박수를 짝짝
(희망찬 증판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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