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도 더 지난 얘기네요.
옛날 만화가게는 반은 만화 반은 무협지였는데요..
세로무협 뿐이었던 시절..
세로 무협은 일곱권이 한질이었나.. 했을거에요(네권인가??)
아침에 학교 빼먹고 한쪽 구석에 짱박혀서 종일 한권씩 빼보던 기억이 새롭네요 ^^
컵라면 중에 도시락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돈이 좀 있는날은 그녀석하구 쥐포를 먹으며 열독을 했더랬죠..
만화가게 바닥에는 재떨이용 분유통이 뒹굴고.. 곰팡내 물씬한 그곳..
확실히 동성애적인 장면은 없어서 그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데 1,2권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이홍의 2권 마지막부분의 그 장면때문에 엄청 찝찝하다는........ 재미는 있지만 그 장면이 스토리상 확실히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앞으로는 안 볼 생각이예요. 개인적으로 그런 장면들은 싫어서리 ㅡㅡ;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