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1. 저는 십이소 십이다 별로던데요.
여기 게시판에서 언급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번 봤는데(문피아 연재할때는 안봤었구요), 기대보단 별로였습니다. 작가님이 글을 참 잘 쓰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좀 지겹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유를 콕 집어 설명은 못하겠으나,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 대다수가 마음에 안들었네요. 스토리나 에피소드들도 그다지 긴장감이 없었고요. 그래서 2권은 대충 설렁설렁 넘겼었어요. 빌려온 돈이 아까워서 ㅠ;;;
2. 소천무쌍 역시.. 이곳 게시판에서 제가 쓰기도 했지만, 초반엔 추천했을 정도로 꽤 흥미롭다가 갈수록 마음에 안들더군요. 특히 주변 여자 캐릭터들.. 진짜 꼴보기 싫을 정도고요, 주인공도 아무 생각 없어 보여서 별로;;;
3. 백가쟁패는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근데 얼마 전 봤던 5권은... 단숨에 읽을 정도로 재밌긴 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좀 어설픈 느낌도 있었습니다(등장인물 이름을 작가님이 헷갈리신 부분도 있공;;)
4. 제가 개인적으로 연재권 기다리는 작품들은요..
백가쟁패
난전무림기사
천잠비룡포
천라신조
벼락공자
천마재림
절대군림
절대검천
단란표국
강호비검행 : 최근 1,2권 봤는데 볼만 했네요.
다만, 너무 여자들만 바글거리게는 안갔으면 하는 바램이^^;;
마도서생
마선행
장홍관일
창천마혼
정도가 떠오르네요.
작가나 출판사나 항상 독자들의 말을 들을 줄 아는
귀가 있기를 바랍니다.
전문직종의 사람들이 하는 말과
글을 읽는 사람들의 하는 말은 다릅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충족한 글을 내놓는 다면
흥행하겟죠.
흥행은 곧 경재적 안정과 명성을 가져다 줄겁니다.
독자들이 좀 볼만한거 써달라고 하면
그들의 심리를 조금만 파악하면 될일을...
독자들의 수준과 행동?(대여점,스켄본)을 탓하고 반성해야 한다니
어의상실입니다.
정말 책한권800원주고 빌려놓고 몇장읽고 던지는 책들이 한두권이
아닙니다.
그럴땐 정말 800원이 아깝죠.
그런 책들이 책방에 상당부준을 차지하고있는 상황에
정말 아까운 책 보고싶은 책 정말 구하기 힘든
독자들의 수고도 있다는거..
잊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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