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저도 이런 소설이 좋은데.. 요즘 애들 취향에 안맞아 조기 종결 크리가 있다는 점이죠.
자유요새가 좋다면 군왕전기도 추천해드립니다. 군왕전기도 1권과 2권의 내용이 틀리면서 각자 취향을 타는데 .. 타는 이유는 알베인류님의 쓴 내용과 비슷합니다. 짜임새있게 스토리를 타면 지루하다는 거죠.
사실적인 묘사는 좋으나
글이 전반적으로 윤기가 없습니다.
건조하고 딱딱하죠. 주인공이 생존에 집착하는 듯 하지만
긴장감도 없고요.
포장을 잘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소재 자체는 딱 제 취향인 데 아쉬운 점이라면
625 참전세대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별로 감성적인 측면에서
감정이입이 잘 안되는군요.
1인칭 시점이라는 게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겁니다.
쓰기 편해 보이지만 어지간한 내공이 없으면 중도하차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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