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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13:45
    No. 1

    제목과 본문이 매치가 안되네요. 그리고 마도서생이 구도소설쪽은 아닌것 같고요. 그냥 이야기 전개의 한축으로 여러사상이 자세하게 나올뿐이죠. 그런면에서 위에서 예로든 몇몇소설도 그냥 무협일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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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0.03.04 14:12
    No. 2

    잠룡은자라는 제목은, 현재의 주인공이 입신양명의
    뜻이 없으나 능력이 아주 출중하다 라는 뜻에서 잠룡은자가
    어떨지.. 하고 달아둔 것 뿐이구요, 금원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구도소설은 아닐지 몰라도 기문둔갑과 여명지검은 그냥
    무협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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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04 15:05
    No. 3

    연재당시에 제가 좀 따졌었죠. 홍량시험답안을 보면 유가의 사상에 따른 자는 감명을 주어 널리 이롭게 해서 옳고, 법가의 사상에 따른 자는 인심을 메마르게 해서 그 동네가 완전 망했서 그르다는 식이었죠.
    작가분은 해명하기를 그 당시에는 유교가 지배하는 시대였고 어쩌고 하면서 제 의견을 묵살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그 답안은 당시의 답안의 요령인 팔고문에 전혀 부합하지도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왜 팔고문에 어긋나는 답변으로 지어냈습니까?
    까놓고 말하면, 그 답안은 현대의 독자들이 읽는 글이고, 정작 이런 독자를 설득하는 글인데 말이지요. 뜬금 없이 제자백가의 사상적 대립에 기인하는 답안을 가지고 와서 한쪽만이 무조건 옳다라는 답안이 어찌 모법답안이 되는 것인지... 현대에는 그런 제자백가의 사상이 융합되어 고루 영향을 미치는 시대인데 말이죠.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적어봤네요.
    출판물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별반 차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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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15:09
    No. 4

    설원랑님. 글쎄 예를들어볼까요? 가령 일종의 스릴러가 있는데 여기에 이야기의 한축으로 엄청난 물리학 지식이 나왔다고 해보죠. 그렇다고 이 스릴러가 물리학으로 분류되는것은 아니잖아요. 무협에서 여러가지 사상이 나오더라도 그건 위의 예처럼 그냥 말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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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0.03.04 17:47
    No. 5

    아하, 생각해보니 소설의 재미를 위한 하나의 장치일뿐
    따로 그 소설의 본류를 바꾸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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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반반무마니
    작성일
    10.03.04 17:59
    No. 6

    위에 예로 든 소설들이 무협소설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다만 설원랑님은 무협이라는 큰 틀안에 나름의 분류를 한 것이지요. 소설을 읽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은 읽는 당사자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한 사람의 감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마치 가르치듯 말씀하시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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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18:19
    No. 7

    도대체 제말투 어디에서 가르친다는건지...그 가르친다는 말투가 어떤건지좀 알려주시죠? 전 여러 사상이 깊이 드러난다는 것만으로 구도소설로 볼수없다는 반박의견을 어필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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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3.04 18:22
    No. 8

    그런데 왜 마도서생인가요? 주인공이 마도에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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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3.04 20:24
    No. 9

    마도를 정도보다 좋아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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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3.04 20:39
    No. 10

    2편 마지막을 보면 마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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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23:11
    No. 11

    지금까지 전개로 보면 숭무학사?하여튼 마도쪽으로 흘러갈 일이 없어서 제목이 참 안어울린다 싶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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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10.03.04 23:56
    No. 12

    뭔 고사를 그리 많이 적었는지..
    구무협에 자주 등장하던 산해경에 무슨무슨 영물이 존재한다면서 몇페이지씩 잡아먹던게 생각나더군요.

    뭐랄까..
    많은 고사를 알아 자연스럽게 소설에 녹아든게 아니라..
    몇몇개 고사를 보고 '아 이거 써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적었다는 느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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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3.05 00:45
    No. 13

    출판본과 연재본의 맛이 또 다를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준 소설이라고 생각 합니다.

    확실히 지식 나열은 그리 반가운 기분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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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강냉쓰
    작성일
    10.03.05 05:43
    No. 14

    보다가 접었습니다.
    소설인지 고사집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심하더군요.
    또한 책의 분량 대부분이 수많은 인용과 설명에 치중되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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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05 10:35
    No. 15

    차라리 그냥 서생의 신분으로 쭉 갔으면 하는...
    무림과 결부되는 것이 매끄럽지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퍼주기식의 성학도인지 봉래도인지의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데...
    바로 떠나는 것도 아니고 어설픈 약방구하기 에피소드는 분량만 차지한다는 생각이네요. 차라리 없었으면...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와중에 연결되는 무림인들... 무림인들은 보물을 찾으러 가는 것을 알고 강탈할 목적 등, 인연을 맺는 자들까지...
    똑똑한척하던 주인공과 홍량은 이런 것도 예견하지 못하는가?
    그 와중에 백타수련을 가르치는 구양무인지 뭔지 나와서 지루한 장문의 사연을 전하며 퍼주기 한번더하며 분량늘리기가 되는데...
    공주가 납치됐다고 해서 혼란해지는 상황 등등...
    전개되는 것이 어째 부자연스럽네요.
    주인공에게 너무 퍼주기를 많이해서, 무림인들은 주인공을 노리게 되어, 무림과 결부되는 구조인데... 이게 좀 거시기 하다는 말씀.
    서생으로 본분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으면 그것으로 고고싱하다가... 그러한 것때문에 무림과 결부되는 구조를 취했으면 이것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를 들어, 붓으로는 너희들을 가르치지 못하겠구나! 칼을 들겠다는 식으로 마도서생이닷! ㅡㅡㅋ
    전체적으로 전개과정이 매끄럽지가 않고 흥미유발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너무 많은 인용과 설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흥미감소에 기여한다는 생각임.
    정작 공자왈하면서 과유불급은 체득하지 못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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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로
    작성일
    10.03.05 12:39
    No. 16

    과거시험이든지 홍량의 시험에 씌여진 고사등을 보면서
    '작가가 준비를 많이 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그뿐이었습니다.
    구어체고수님 말대로 지식의 나열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1권만 읽었는데 더 읽어야할 지 고민이군요.
    오홍련처럼 1,2권만 임팩트있고 갈수록 다운될 거 같아서 더 읽기가 두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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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05 13:56
    No. 17

    드디어 출판이 되었군요. 저도 홍로님처럼 지식의 나열이라는 느낌을 연재본에서 느겼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충 "말이 되네?" 이느낌으로 다가와서 작가님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졌지요.
    어서 구해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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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10.03.07 06:56
    No. 18

    대충 말되네 보다는 이거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서생이면 괴력난신을 경계해야지 거기서 해엄친다는게..
    나오는 고사도 따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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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10.03.07 21:39
    No. 19

    아마도 주인공이 오거서점에 취업 전 흑도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들을 좋아한데서 비롯된 제목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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