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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
10.03.04 13:03
조회
4,944

작가명 : 우보

작품명 : 마도서생 1-2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개인적으로 천사지인과 기문둔갑이후로 이렇게 쉽고도 재미있는

색다른 맛의 소설을 보면 잘근잘근 분해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서 감상평을 써봅니다.

그러나 소화하다가 지쳐 까스활명수를 원샷(?)하는 일이 있더라도

한 번 제 나름대로 소화를 시켜보겠습니다..ㅎㅎ;;

1.이 소설의 정체는 무엇인고..?

무협이란 탈을 쓴 몇 가지의 구도 소설들을 읽어봤습니다.

멀리서는 천사지인과 기문둔갑에서부터 최근에는

화공도담과 여명지검, 마도서생 등을읽어 보았으나, 저의 눈에는

'어려운 길을 나름 쉽게 풀어 해치려 노력하였으나 너무 많이 알기에 풀어내는게 어려운 사람과 무협이란 요소까지 고려하기에 절단한 사람'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전자가 다시 읽어도 머리아픈 여명지검이라 한다면, 후자는 이번에 감상란을 쓰는 마도서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담지명은 오거서점에 취직하면서 그 뛰어난 머리로 처음에는 유학을 공부하고 도중에는 홍량이란 스승을 두면서 기문둔갑을 통하여 도학까지 공부하면서 자신의 사상의 폭을 넓혀 갑니다.

이 소설이 어쩌면 구도소설이라 칭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논어의 견리사의 견위수명을 시작으로 홍량의 시험과정과 마지막으로는 뒤늦게 나오는 황문달에게 들려주는 노자의 도학까지

두루두루 나오기 때문입니다.

허나 정확히 말해서 구도소설이라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자신 하나만을 구도하여 인간세상을 잊는다는 것과는 다르게 정작 주인공의 목표는 있어도 꿈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꿈이 공부를 통한 득도가 아니라 소설속에서 쫓겨나버린  대적자를 막아야 하는 목표가 나오면서 주인공에게서 기연들이 하나하나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 있어서 나름 요소요소에 등장하는 고전적 철학서들을 작가님의 생각으로 풀어난 점은 재미있었으나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논어의 견리사의 견위수명으로 시작하셨지만 홍량의 시험과정은 정작 맹자의 측은지심으로 결론을 쓰셨습니다.

작가님의 생각은 유학을 하나의 학파만으로 보지 않고 필요하면

두루두루 활용(活用)해서 쓰실 생각임은 알았지만 정작 주인공의 생각과 사유의 과정이 제멋대로 일까봐 걱정되는 것입니다. 후에는 홍량을 통한 도학까지 공부하는 담지명에게

차라리 과거를 다 본 뒤에 홍량을 찾아가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마도서생, 그는 진짜 서생일까?

네이버에서 서생이란 긴 정의를 인용하여 쓸려 했었으나 감상문을 읽으시는 분들이 머리아프실까봐 대충 간단히 쓰자면 유학을 닦는 사람-> 정치가, 관리, 학자까지를 포함하는 사람으로 의미의 폭이 더 넓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처음에는 공자와 맹자의 유학만을 따랐던 담지용에게 홍량의 제자로 들어간 이후로 정작 자신의 스승에게서 배운 도학의 깊이보다 주위에서 배운 세상의 수양이 기문둔갑 하나 알려주면서 무언가 폼잡고 알려줄것 같았던 홍량을

무안하게 만듭니다.

(아마 작가분의 계획적인 설정이라는 생각이 뒤에 나왔던 호세충이 한 노인을 통한 말에서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유학의 사상을 탈각하면서 배운 세상의 수양중에 두 가지 예를 들자면,

담지명이 만금전장에 다시 돌아오니 호세충이 책을 읽고 있었지요.

'헐.. 님 미쳤음? 왠 책..' 이랬더니 그 유명한 상도랩니다.

결론은 간단히 상인의 도리는 뭐니뭐니해도 정직과 신용을 통한 돈벌이랍니다.

주인공은 눈이 번쩍 뜨여지면서 글이 지닌 위력을 통해서 저에게 의미모호한 복선을 하나 깔려줍니다. 그리고는 상도에서처럼 장사를 하는 홍익당을 도와주려고 뜻을 세우며 현실과 이상사이에 괴리를 좁히기 위한  아주 작은 정치를 하려고 마음먹기도합니다.

허나 이 홍익당에서 주인공이 깨우친 핵심은 호세충과 담지명의 말이 아니라 뒤늦게 나오는 개방 거지들의 문답에 있습니다.

그들은 보통 유학의 사상인 정덕이용후생이 아니라 이용후생정덕이라는 조선시대의 실학을 인용하면서

'배고파서 남의 음식 뺏는거 죄 아님. 아무리 덕이니 도니 떠들어도 정작 배불러야 인의예지 나오고 자신의 수양이 가능한 소리임.'이라고 간단히 제 임의로 해석했습니다-_-;;

마지막으로는 바로 뒤에 나오는 호세충과의 대담이 핵심이었습니다.

호세충이

'죠낸 좋은 나이트 있음. 환희루라고 끝내줌!..

거기 부킹녀 2명 대기중이나 풍류 모르면 안놀아줌. 나좀 띄어줘요..ㅠㅠ'

이라는 말에서

고지식한 주인공은 '님은 공부나,나 동정깨기 싫어염.'

이라고 했으나 이제까지 역시나,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호세충이 빙의에 걸렸는지 엄청난 말을 하면서 주인공을 탈각(脫却)시킵니다.

'아무리 혼자 고고한척하더라도 진흙탕에 빠진 사람 도와줄려면 진흙 묻혀야함. 그런데 님은 진흙탕에 빠진 사람 마음 하나도 모르면서 아는척 위선떨어염. 외양의 진흙이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의 중심만 붙들고 가기만 한다면 세상의 나쁜 것은 자신의 중도를 지키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임.'

간단하게 장자의 사상을 인용하셔서 말한 풀이가 뜻 깊었습니다.

3.너 커서 꿈이 뭐냐...?

이 말은 담지용에게 묻고싶은 말입니다.

중간중간 수 많은 고사들을 인용하면서 구도소설틱한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제 머릿속에는 수십가지의 향후 3권에서부터 있는 전개 모습들이 그려졌습니다.

1.자란계 빽 믿고 과거 급제 한 후에 주아빙과 결혼. 재상하면서 나라 태평성대.

2.기문둔갑과 무공 더 익혀서 이제는 지략뿐만이 아니라 무력까지 다 갖추면서 북련이건 남련이건 마음에 안드는쪽 다 때려부심.

(개인적으로 남련 부실 것 같음.)

3.그냥 재야에 숨은 고수로 이름 날리면서 홍량과 같은 길을 걷는다. 정약용처럼 고을에 찾아가서 어려운 정치문제도 몇 개 해결하고, 주인공의 대적자인 북원의 어쩌구하고 맞붙는다.

대략 이 3가지지만,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없었기에 작가님이 어느 방향으로 가시던지 재미있고 즐겁게 써주셨으면 하면서, 이만 긴 감상문을 줄이겠습니다.

-최초의 화랑 설원랑(薛原郞) 올림.-


Comment ' 19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13:45
    No. 1

    제목과 본문이 매치가 안되네요. 그리고 마도서생이 구도소설쪽은 아닌것 같고요. 그냥 이야기 전개의 한축으로 여러사상이 자세하게 나올뿐이죠. 그런면에서 위에서 예로든 몇몇소설도 그냥 무협일뿐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0.03.04 14:12
    No. 2

    잠룡은자라는 제목은, 현재의 주인공이 입신양명의
    뜻이 없으나 능력이 아주 출중하다 라는 뜻에서 잠룡은자가
    어떨지.. 하고 달아둔 것 뿐이구요, 금원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구도소설은 아닐지 몰라도 기문둔갑과 여명지검은 그냥
    무협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04 15:05
    No. 3

    연재당시에 제가 좀 따졌었죠. 홍량시험답안을 보면 유가의 사상에 따른 자는 감명을 주어 널리 이롭게 해서 옳고, 법가의 사상에 따른 자는 인심을 메마르게 해서 그 동네가 완전 망했서 그르다는 식이었죠.
    작가분은 해명하기를 그 당시에는 유교가 지배하는 시대였고 어쩌고 하면서 제 의견을 묵살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그 답안은 당시의 답안의 요령인 팔고문에 전혀 부합하지도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왜 팔고문에 어긋나는 답변으로 지어냈습니까?
    까놓고 말하면, 그 답안은 현대의 독자들이 읽는 글이고, 정작 이런 독자를 설득하는 글인데 말이지요. 뜬금 없이 제자백가의 사상적 대립에 기인하는 답안을 가지고 와서 한쪽만이 무조건 옳다라는 답안이 어찌 모법답안이 되는 것인지... 현대에는 그런 제자백가의 사상이 융합되어 고루 영향을 미치는 시대인데 말이죠.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적어봤네요.
    출판물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별반 차이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15:09
    No. 4

    설원랑님. 글쎄 예를들어볼까요? 가령 일종의 스릴러가 있는데 여기에 이야기의 한축으로 엄청난 물리학 지식이 나왔다고 해보죠. 그렇다고 이 스릴러가 물리학으로 분류되는것은 아니잖아요. 무협에서 여러가지 사상이 나오더라도 그건 위의 예처럼 그냥 말뿐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0.03.04 17:47
    No. 5

    아하, 생각해보니 소설의 재미를 위한 하나의 장치일뿐
    따로 그 소설의 본류를 바꾸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반반무마니
    작성일
    10.03.04 17:59
    No. 6

    위에 예로 든 소설들이 무협소설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다만 설원랑님은 무협이라는 큰 틀안에 나름의 분류를 한 것이지요. 소설을 읽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은 읽는 당사자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한 사람의 감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마치 가르치듯 말씀하시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18:19
    No. 7

    도대체 제말투 어디에서 가르친다는건지...그 가르친다는 말투가 어떤건지좀 알려주시죠? 전 여러 사상이 깊이 드러난다는 것만으로 구도소설로 볼수없다는 반박의견을 어필한 것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3.04 18:22
    No. 8

    그런데 왜 마도서생인가요? 주인공이 마도에 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3.04 20:24
    No. 9

    마도를 정도보다 좋아함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3.04 20:39
    No. 10

    2편 마지막을 보면 마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을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3.04 23:11
    No. 11

    지금까지 전개로 보면 숭무학사?하여튼 마도쪽으로 흘러갈 일이 없어서 제목이 참 안어울린다 싶긴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10.03.04 23:56
    No. 12

    뭔 고사를 그리 많이 적었는지..
    구무협에 자주 등장하던 산해경에 무슨무슨 영물이 존재한다면서 몇페이지씩 잡아먹던게 생각나더군요.

    뭐랄까..
    많은 고사를 알아 자연스럽게 소설에 녹아든게 아니라..
    몇몇개 고사를 보고 '아 이거 써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적었다는 느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3.05 00:45
    No. 13

    출판본과 연재본의 맛이 또 다를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준 소설이라고 생각 합니다.

    확실히 지식 나열은 그리 반가운 기분은 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강냉쓰
    작성일
    10.03.05 05:43
    No. 14

    보다가 접었습니다.
    소설인지 고사집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심하더군요.
    또한 책의 분량 대부분이 수많은 인용과 설명에 치중되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마저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05 10:35
    No. 15

    차라리 그냥 서생의 신분으로 쭉 갔으면 하는...
    무림과 결부되는 것이 매끄럽지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퍼주기식의 성학도인지 봉래도인지의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데...
    바로 떠나는 것도 아니고 어설픈 약방구하기 에피소드는 분량만 차지한다는 생각이네요. 차라리 없었으면...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와중에 연결되는 무림인들... 무림인들은 보물을 찾으러 가는 것을 알고 강탈할 목적 등, 인연을 맺는 자들까지...
    똑똑한척하던 주인공과 홍량은 이런 것도 예견하지 못하는가?
    그 와중에 백타수련을 가르치는 구양무인지 뭔지 나와서 지루한 장문의 사연을 전하며 퍼주기 한번더하며 분량늘리기가 되는데...
    공주가 납치됐다고 해서 혼란해지는 상황 등등...
    전개되는 것이 어째 부자연스럽네요.
    주인공에게 너무 퍼주기를 많이해서, 무림인들은 주인공을 노리게 되어, 무림과 결부되는 구조인데... 이게 좀 거시기 하다는 말씀.
    서생으로 본분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으면 그것으로 고고싱하다가... 그러한 것때문에 무림과 결부되는 구조를 취했으면 이것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예를 들어, 붓으로는 너희들을 가르치지 못하겠구나! 칼을 들겠다는 식으로 마도서생이닷! ㅡㅡㅋ
    전체적으로 전개과정이 매끄럽지가 않고 흥미유발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너무 많은 인용과 설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흥미감소에 기여한다는 생각임.
    정작 공자왈하면서 과유불급은 체득하지 못하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홍로
    작성일
    10.03.05 12:39
    No. 16

    과거시험이든지 홍량의 시험에 씌여진 고사등을 보면서
    '작가가 준비를 많이 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그뿐이었습니다.
    구어체고수님 말대로 지식의 나열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1권만 읽었는데 더 읽어야할 지 고민이군요.
    오홍련처럼 1,2권만 임팩트있고 갈수록 다운될 거 같아서 더 읽기가 두렵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05 13:56
    No. 17

    드디어 출판이 되었군요. 저도 홍로님처럼 지식의 나열이라는 느낌을 연재본에서 느겼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충 "말이 되네?" 이느낌으로 다가와서 작가님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졌지요.
    어서 구해서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10.03.07 06:56
    No. 18

    대충 말되네 보다는 이거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서생이면 괴력난신을 경계해야지 거기서 해엄친다는게..
    나오는 고사도 따로 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10.03.07 21:39
    No. 19

    아마도 주인공이 오거서점에 취업 전 흑도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들을 좋아한데서 비롯된 제목이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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