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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2년 전에 본게 마지막이잖습니까.
당시 나이가 16살인가 17살인가 그랬으니깐
지금보면 삼검만큼 예쁘다고 나오겠지요.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ㅋㅋ
일단 주인공은 비범한게 맞지요.
1~2권 내내 나오지요 주인공의 비범함에 대해서...
그저 태생이 안 좋았을 뿐이죠.
따라서 비무대회는 단순히 주인공을 돋보이게 한다기보다는
(이렇게 생각하면 그 다섯의 영재들이 너무 가벼워보이겠죠)
백검들 중에서도 특출난 다섯 영재는 주인공의 비범함을 알아보았다.
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물컵이 남아있는 반의 물을 보고 서로다른 생각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돈주고 보는 거 가급적 즐기자는 사고방식으로 보려합니다 저는...
다만 가끔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작품들이 있긴 하지만요;;;;;;
??? 미모만 따지면 삼검이 더 이쁠 수도 있지 않나요. 왜 문제인지.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절색인 여자친구도 사귀어봤고 박색인 여자친구도 사귀어봤는데, 미모 상관없이 사귀는 동안에는 내 눈에는 제일 예뻐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객관적인 눈으로 봤을때 못난 얼굴이라는걸 인식 못하는건 아니죠. 그런거 아닐까요.
이가장주가 탁월한 미모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천하절색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을 뿐이죠. 뭐 무협지 여주인공쯤 되면, 남주가 천하제일인 쉽게 먹듯이 최소 무림 5대 미인 정도에는 들어줘야된다 싶은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 꼭 그래야만 한다는 법도 없지 않나요...
뭐 그래도 대충 설정상 무림 10대 고수 꼽듯이 무림 10대 미인을 꼽으면 삼검이나 이가장주나 거기 들어가지만 삼검이 순위가 좀 더 높음. 뭐 그런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그 정도도 용납이 안되시는지;;;
음...하긴 주인공의 1인칭 소설이다 보니까, '주인공의 주관적인 기준에서 삼검이 더 예쁘게 보였다'는 듯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 될 수도 있긴 하겠군요.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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