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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규님의 천라신조(미리니즘有)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
10.03.01 16:59
조회
4,122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완전 추천할 정도입니다.

더욱이 독창적이더군요. 저는 글자로 그렇게 사람을 최면에 빠지듯이 무공을 전수하는 방법은 생전 첨 봤습니다.(구무협은 안봐서 모르겠고, 최근에는 그런거 첨봄)

승식과 연신, 정말 독창적입니다.

다만 약간 오글거림이 있더군요.

처음에는 오랜만에 나온 수작이라서 기쁜 마음에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어서 두 번 볼 떄 오글오글 거리더군요.ㅋㅋ

계속 볼 수록 주인공의 오글거림이 더합니다.

결국 이 녀석이

"날아 볼까?" 할 때마다 속으로 '그래 좀 날아라, 날아, 어떻게 나는지 좀 보자' 라는 헛소리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권 후반에 3검이 나옵니다.

3검 처음 나올 때, 처음으로 천라신조 보면서 불쾌하더군요. 물론 작은 흠집이지만,

여주 팬 된 저에게 3검의 출현을 좀 불쾌했습니다.

더욱이 표현이 지금까지 본 여자들 중 가장 이쁘다고 했습니다.

헛소리 좀 했죠.

'야, 그럼. 여주는 두 번째로 이쁘냐?'

나중에 일검이랑 오십검이랑 삼검이랑 등등등 애들이 술 마시는데, 주인공이 비무대회 나간다니깐, 애들이 우루루 나간다고 난리 치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패하니깐, 같이 우루루 기권하고, 물론 주인공 돋보이게 하려고 그런건 줄은 알고 있지만, 지조가 없어 보였습니다.

이상 끝


Comment ' 13

  • 작성자
    Lv.45 Yorda
    작성일
    10.03.01 17:44
    No. 1

    여주는 2년 전에 본게 마지막이잖습니까.
    당시 나이가 16살인가 17살인가 그랬으니깐
    지금보면 삼검만큼 예쁘다고 나오겠지요.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ㅋㅋ

    일단 주인공은 비범한게 맞지요.
    1~2권 내내 나오지요 주인공의 비범함에 대해서...
    그저 태생이 안 좋았을 뿐이죠.
    따라서 비무대회는 단순히 주인공을 돋보이게 한다기보다는
    (이렇게 생각하면 그 다섯의 영재들이 너무 가벼워보이겠죠)
    백검들 중에서도 특출난 다섯 영재는 주인공의 비범함을 알아보았다.
    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물컵이 남아있는 반의 물을 보고 서로다른 생각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돈주고 보는 거 가급적 즐기자는 사고방식으로 보려합니다 저는...
    다만 가끔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작품들이 있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피아죽돌
    작성일
    10.03.01 18:09
    No. 2

    아~저도 완전 재미있게 읽었네요..어서 3권이 나왔으면...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10.03.01 18:18
    No. 3

    3권 나왔습니다^0^

    전 아직 보지 못했지만 말이죠^^a글적글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0.03.01 18:21
    No. 4

    저도 오글거리더라구요. 날아볼까 할 때마다.. 이제 그만이란 생각이.. 그래도 볼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10.03.01 20:17
    No. 5

    오글거리긴한데 재미는 있더군요. 삼검이 연애관계에 포함되면...좀 실망하게 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룬Roon
    작성일
    10.03.01 20:47
    No. 6

    삼검때문에 불쾌..?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 ;;

    여튼 저도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3권에서 ㅋㅋ 그 뭐더라..

    7생의 무공창안 논란 ㅋㅋ 너무 웃겼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10.03.01 22:26
    No. 7

    아직 2권까지만 봤습니다.
    근간에 본 작품들 중에 가장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3.01 22:55
    No. 8

    주인공이 명문가에 태어났으면 후기지수를 압도하는 인물이 되어있었겠죠 그리고 일편단심도 좋지만 전 삼검이 세컨드? 히로인으로 주인공의 로맨스에 포함되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여인이 멋진 남자에게 관심이 가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은 누가 맘데로 할수도 막을수없는것이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3.02 00:48
    No. 9

    ??? 미모만 따지면 삼검이 더 이쁠 수도 있지 않나요. 왜 문제인지.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절색인 여자친구도 사귀어봤고 박색인 여자친구도 사귀어봤는데, 미모 상관없이 사귀는 동안에는 내 눈에는 제일 예뻐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객관적인 눈으로 봤을때 못난 얼굴이라는걸 인식 못하는건 아니죠. 그런거 아닐까요.
    이가장주가 탁월한 미모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천하절색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을 뿐이죠. 뭐 무협지 여주인공쯤 되면, 남주가 천하제일인 쉽게 먹듯이 최소 무림 5대 미인 정도에는 들어줘야된다 싶은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 꼭 그래야만 한다는 법도 없지 않나요...
    뭐 그래도 대충 설정상 무림 10대 고수 꼽듯이 무림 10대 미인을 꼽으면 삼검이나 이가장주나 거기 들어가지만 삼검이 순위가 좀 더 높음. 뭐 그런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그 정도도 용납이 안되시는지;;;
    음...하긴 주인공의 1인칭 소설이다 보니까, '주인공의 주관적인 기준에서 삼검이 더 예쁘게 보였다'는 듯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 거부감이 드는 표현이 될 수도 있긴 하겠군요. 이해는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블랙커피
    작성일
    10.03.02 20:39
    No. 10

    저도 감상글을 남겼었지만,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3권도 나온날 바로 퇴근길에 종로 총판에 들려 구매했죠 ㅋ

    주인공이 남자답고 굳세서 맘에 들더군요 ㅋ
    아직은 뻐꾸기지만 곧 훨훨 날아올라 신조가 될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고동락
    작성일
    10.03.03 18:51
    No. 11

    이 작가분 풍사전기를 봤었는데 필력도 좋고 괜찮더군요.
    기대되네요. 완결되면 봐야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닥크써클
    작성일
    10.03.07 23:44
    No. 12

    작가분의 풍사전기 재밌게 봤구요.
    천라신조도 이런저런 말씀들이 많아서 참신한 소재에 오늘
    일권을 봤습니다..(안타깝게 2권은 빌려가서..)
    재밌게 봤습니다. 윗글들 보니 얼른 2권,3권을 보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강승환지존
    작성일
    10.03.18 13:13
    No. 13

    악마전기 보고 나쁜남자주인공이 좋아져서 이런 착한 주인공은 패스,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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