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완전 추천할 정도입니다.
더욱이 독창적이더군요. 저는 글자로 그렇게 사람을 최면에 빠지듯이 무공을 전수하는 방법은 생전 첨 봤습니다.(구무협은 안봐서 모르겠고, 최근에는 그런거 첨봄)
승식과 연신, 정말 독창적입니다.
다만 약간 오글거림이 있더군요.
처음에는 오랜만에 나온 수작이라서 기쁜 마음에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어서 두 번 볼 떄 오글오글 거리더군요.ㅋㅋ
계속 볼 수록 주인공의 오글거림이 더합니다.
결국 이 녀석이
"날아 볼까?" 할 때마다 속으로 '그래 좀 날아라, 날아, 어떻게 나는지 좀 보자' 라는 헛소리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권 후반에 3검이 나옵니다.
3검 처음 나올 때, 처음으로 천라신조 보면서 불쾌하더군요. 물론 작은 흠집이지만,
여주 팬 된 저에게 3검의 출현을 좀 불쾌했습니다.
더욱이 표현이 지금까지 본 여자들 중 가장 이쁘다고 했습니다.
헛소리 좀 했죠.
'야, 그럼. 여주는 두 번째로 이쁘냐?'
나중에 일검이랑 오십검이랑 삼검이랑 등등등 애들이 술 마시는데, 주인공이 비무대회 나간다니깐, 애들이 우루루 나간다고 난리 치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패하니깐, 같이 우루루 기권하고, 물론 주인공 돋보이게 하려고 그런건 줄은 알고 있지만, 지조가 없어 보였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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