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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어찌 될지는..두고봐야 알겠지요.
서라야 좀 지나치게 영악하지만 주인광과는 어찌 될런지 모르는 일이고..노라의 경우는 순박한 산골시골영주의 여식답게 그럴 수도..싶네요.
하지만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3권끝에서 그 나..누구...하면서 성문앞에서 만난 그 그랑 마기스트의 1인이라는 소녀는 확실히 좀 위험..한 느낌이었습니다.
힘은 있으나 아무 생각없이 진성에게 그저 주고 또 주는 -_ -;; 여인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 그녀가 몇살인지 아무도 모른다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이미 겉외모가 주는 지향성은 암만 봐도 범죄의 smell이..풀풀..)
저기, 어딜 봐서 하렘인가요? 솔직히 여자랑 꽤 엮이긴 하지만 주인공을 불러온 유세리아는 죽여죽여죽여 모드고 좀 친해졌던 아인은 길버트라는 소드마스터에게 훅갔으며 두번째 이계인 서라는 만나지도 못했고, 진성을 구해준 노라는 진성이 마음을 거절하며 떠나가 결국 이어지지 않은데다, 3권 말에 나오는 리르메티는 주인공에게 흥미본위로 달라붙을 것 같긴 한데 아직 확실치는 않죠. 결국 제대로 러브라인 이은 캐릭터는 하나도 없군요. 단순히 여자랑 많이 엮인다고 하렘은 아니죠. 러브라인을 이은 캐릭터가 많아야 하렘이지. 예를 들어 21C 대마법사라든가?
빠른물님/ 제가 저렇게 적은 이유는 곰탱이 퓨님의 하렘정의하고 제 하렘정의하고 일치한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마치 제가 사이킥위저드가 하렘물이라고 동조한다는 분이 있어서 적은겁니다.
또 제가 생각하는 하렘물이 잘못된거가 하면서 찾와봤는데 전혀 하렘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애니(공포,액션;;;)들도 하렘물에 분류가 됬더군요.
그 애니들 보면 일단 러브라인이 있긴 하지만 동시다발적은 아니고 그저 여자가 많이 나온다는게 특징인데...
그 분류 보자면 하렘물 정의도 사람마다 각자 다른거 같더군요. 저같이 여자 많이 나오고 주인공 위주로 돌아간다 싶으면 하렘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죽어도 여러명의 부인, 첩가저야 하렘이라는 사람도 있고...;;
그 정의에 비쳐봐도 이 소설이 하렘이라고 할수는 없죠.
한명의 남성에게 다수의 여성이 호의를 갖는다..
호의를 가지는 여성이 딱 두명 있는데(현재로선)
한명은 죽었고 한명은 일단 헤어졌습니다.
뒤에 만날지 안만날지는 작가말곤 아무도 모르겠죠.
그리고 또 한명의 여성이 가지고 있는건 호의가 아니라 반드시 잡아서 조져놓고 말겠어라는 악의인데.
악의가 호의의 반대편이라서 어차피 같은거라고 한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
3권 마지막에 나온 마기스트는 어찌될런지는 아직 모르지만
작가분의 성향을 짐작해보면 무슨 러브라인과느 전혀 상관없을 가능성이 높군요.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여성들의 대다수가 주인공에 대해 별감정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무슨 하렘이 되는거죠;.
이런식의 정의라면
출판되는 장르소설의 90%이상은 전부 하렘소설이겠습니다.
장르를 제외하더라도 하렘이라느 굴레를 피해갈만한 소설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제가 하렘의 정의 편한대로 이해한게 맞죠. 그래서 첫번쨰 댓글에서 곰탱이퓨님의 하렘정의랑 같다고 했고요.
사람마다 어떤 사물을 대하는 기준이 다른거 아닌가요? 저같이 하렘을 벌레보듯이 싫어하지 않는 입장(곰탱이퓨님은 무지 싫어하시더군요)에선 여자 많이 나오는 소설이나 애니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자 많이 나오는 애니나 소설을 그냥 뭉떵그려서 하렘이라고 하고요.
젤 첨의 저의 하렘기준을 곰탱이퓨님이 쓰신 하렘(일단 주인공 주변인물은 대부분 여자에다가 , 주인공을 제외한 뛰어난 남자는 하나도 없이 다 찌질이)이라고 말한건데 그 다음 댓글이 사이킥위저드가 하렘이다라고 한사람이 되버렸더군요.
대충댓글보면 책이 하렘이 아니란건 알겠는데 개인생각 말했다가 고양이를 개로 부르는 이상한 사람이되버렸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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