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2001년도에 무적에서 한상운 작가를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거기에 따르면 '무림맹 연쇄살인사건'은 정통추리소설이죠... -_- 그럼 아마 특공무림은 종교소설이겠죠.^^ 게다가 자신은 좌백 작가와 같은 정통파라고 주장하시더군요. 근데 이 말이 비정강호를 읽고나니 가슴에 와닿더군요. 제가 진정 천재라고 느끼는 작가가 바로 한상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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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계에 '대가' '거장' 들도 손에 꼽지만 진정 '천재'를 꼽자면 한상운님 임진광님 딱 두 분을 꼽습니다. 가끔은 왜 하필 무협을 써서 이 고생인가? 싶기도 합니다. (...) 아마 도살객잔이 무.연.살 후속이고 시간상으로도 뒤일텐데...그걸 보면 만화량이 죽진 않은 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무.연.살에서 죽은 인물이 도살객잔에는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그럼 도살객잔이 먼저인가요? 정확하지 않네요 -ㅅ-;)
도살객잔이 무연살보다는 먼저 입니다. 여기서도 만화량은 쥑이는 추리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감탄(?)하게 합니다. 그리고 한상운님도 정통파이시긴하죠. 비정강호와 무림사계으로는요.
특공무림 후기가 기억나네요. 종교, 로맨스, 퓨전, 무협, 군사전략, 공포, sf 등등을 보고 싶으면 이 작품을 읽어라!! 라고 서문에 쓸려고 했다는 후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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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운님 작품은 독비객을 처음으로 봤는데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이 작가는 천재구나..'
"무심한듯 시크하게" 란 현대 형사물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신것 같은데 1,2권까지는 좀...이런 평이 나오더군요..
양각양을 참 인상깊게 봤습니다. 당시의 신무협 중에서도 돋보이는 개성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세계를 만들어가시는 작가님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처음에 한상운 작가님의 "무림맹 연쇄 살인사건"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 보고서는 "심봤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도살객잔이 무림맹연쇄살인사건보다 늦게 출판되었으나, 작품내의 시간상으로는 앞의 일입니다. 그래서 무림맹연쇄살인사건에서 죽은 인물들이 도살객잔에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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