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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이인자 12권(완) 리뷰

작성자
Lv.1 1stSky
작성
10.01.27 12:42
조회
8,223

작가명 : 월영신

작품명 : 천하제일 이인자 12권

정말 재밌게 봤다. 결말도 산뜻하게 해피엔딩이었고, 가장 마음 든 점은 남궁수아가 진백천의 주루로 이사와서 눌러앉은거!!! 보아하니 포기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니 언젠간 백천이랑 설영이의 협박에 못이겨서 받아주겠지. (거기다 9권부턴 계속 남궁수아가 진백천의 맘속에 있다는 점도 계속 암시되어왔으니까. 예를 들면 악서린 같은 경우는 10권에서 악서린이 울면서 뭐라고 하는 도중에 발목 안잡힐려고 그냥 튀었다. 근데 남궁수아한테는 발목 잡힐 줄 알면서도 몇번 찾아갔으니...)

좀 아쉬운 점은 흑사련주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는 점.

메인 히로인이 유설영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너무 없다는 점.

(남궁수아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솔직히 남궁수아가 제일 맘에 들었고 ㅎㅎ;;;)

끝이 약간 두루뭉실하게 끝났다는 점.

(뭐, 제법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지만,, 약간은 아쉽다.)

(백천이가 남궁수아랑 유설영 데리고 조용한데 곳에 가서 바가지 긁히면서 알콩달콩 재밌게 살았으면 했다.)

여러가지 뭔가 있어 보이던 무공들이 그냥 묻혀버렸다는 점.

(검각의 절대쌍녀인가 뭔가의 무공이 흑사련의 검식의 상극이라고 했지만,  끝에가서는 비중이 없어져 버렸다. 유설영이 흑사련주와의 싸움에 가세한것도 아니고 진백천이 배운 것도 아니고... 그리고, 흑산월, 진백천 말로는 유설영을 위한 자라나는 칼받이, 에게서 비롯된 혼검대법. 정말 기대 많이했었다. 근데... 결국은 못익혔다고 나오네...)

마지막으로 끝에서 흑사련주와의 전투 묘사가 부실해보였다는 점.

(련주와 진백천의 대결에서 대충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해는 했지만, 1권부터 초극강의 먼닭이라고 거듭 강조되어왔던 흑사련주의 무력을 묘사하기에는 좀 많이 부족해보였다.)

이상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필자는 이 책을 읽다가 웃겨서 데굴데굴 굴렀다. 코믹무협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Comment ' 14

  • 작성자
    Lv.68 KarpeDie..
    작성일
    10.01.27 12:52
    No. 1

    두권으로 완결내도 될거 같았는데 아쉽더군요
    진짜 이번권에선 유설영 비중은 거의 제로고....
    련주는 어떻게 혈전귀견을 기억하는지.... 련주의 한은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이 아쉬운 완결권....
    뭐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패스~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늑돌파링이
    작성일
    10.01.27 13:42
    No. 2

    확실히 떡밥 엄청뿌리고 회수가 너무 않됬죠
    유설영의 출두가 너무 늦었고 련주의 출두와 백천이의 계략진행이 너무 빨랏죠 그걸 늦춰서 2~3권정도 더 나왔으면 더 깔끔하게 끝낫을뻔
    으음~ 글고 련주가 기억한다는건 역시 천마신검 때문이겠죠? 후후후 그리고 련주도 악인 으로는 않보이던데 말이죠 그런것도 허술하고
    확실히 히로인 비중이ㄷㄷㄷ;;;
    왠지 진백천의 죽기 직전까지의 일생이 눈앞에 그려지는 결말이라
    피식 웃음이 나왔지만 한편으론 좀... 화장실가서 않닦오 나온 느낌에 애매모호한 결말이었습니다...
    솔직히 좀 많이 아쉬웟던 결말...
    그 기루 꼬맹이도 찾을수 없고 참;;; 떡밥이 너무 많앗어요 월영신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10.01.27 16:15
    No. 3

    ....안방마님은 역시 남궁수아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타민워터
    작성일
    10.01.27 19:20
    No. 4

    12권까지 읽고 궁금점

    1- 흑사련주 마지막 죽을 때 어떻게 주인공을 안거야?

    2- 유설영의 가슴크기는?

    3- 흑사련주는 대체 뭐하던 사람의 자식이야?

    4- 주인공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는 대체 몇명이지?


    위의 순서대로 궁금증이 쌓이더군요. 책 덮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1.27 21:14
    No. 5

    작가남께서. 좀.. 설명좀 해줘야 하지 않을까....
    흑사련주는 누구며.. 마지막에 기억은 어떻게 나는지...

    좀.. 그랬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Crid
    작성일
    10.01.27 22:04
    No. 6

    제 생각에는 흑사련주가 반검을 도로 가져가서 익혔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았을까나요~

    글의 진행으로 볼 때, 진백천의 검이 완성되는 이유 중에 또 하나가 검각의 절대쌍녀의 무공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련주의 무공과 상극이니까요; ). 그래서 그 부분도 나름 이해할만 하지 않을까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1.27 23:23
    No. 7

    결말이 흐뭇한 해피엔딩이라는 점 빼고는 대실망입니다.
    웃자고 쓴 무협을 표방한다고 후기에 써두셨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이렇게 스토리를 잔뜩 벌려만 놓고 대강대강
    마무리 해버리니 실망할 수 밖에요.

    다음 작품도 이런 식으로 써버리시면 제 마음속 '기피 작가' 목록에
    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 읽고 나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너무 많으니... -_ㅠ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어떡해 어떡해~" (박성호 톤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루ㄹㄹ
    작성일
    10.01.27 23:49
    No. 8

    흑사련주의 정체는 알수 없지만, 예전에 가문의 혈사나 이전 무림의 난 때 죽었다가 반검에 의해서 (한번 이상) 과거로 돌아갔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절대쌍녀의 무공에 곤란을 겪었던 경험이나, 무림 정복에 실패했던 경험등이 쌓여서 그렇게 치밀한 모습을 보인게 아닐까요? 또한 절대쌍녀의 무공도 이미 겪어봤기에 집착했겠죠.
    마지막에야 주인공을 알아본 이유는, 전생에는 진백천이 반검을 이용해서 과거로 역행했기에, 유설영과 혈전귀견이 같이 도망가기 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그 생에서는 혈전귀견의 비중이 낮아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묘사가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흑사련주가 이번에 진백천에게 죽을 때 반검을 가지고 있었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지만, 어차피 그건 그 생의 이야기이고 이번의 진백천은 행복하게 살 것 같습니다.
    결국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평행우주론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0.01.28 14:35
    No. 9

    루ㄹㄹ 님이 결말을 쓰셨다면 재미가 200% 일듯하네요. 전 엔딩에 좀 실망한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1.28 17:36
    No. 10

    5권인가 6권까진가 봤지만 주변인물들의 하나같이 비슷비슷 해서 흥미를 못느끼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usome
    작성일
    10.01.28 22:04
    No. 11

    오늘에서야 읽었내요~ 마지막권~후~~~

    오늘부로 화산신마와 천하제일이인자 완결을 다 봤으니~~~ㅋ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감상란에서 말씀하신 흑사련주와의 마지막 대

    결부분도 예상보다는 괜찮은 수준이였고. 다만 아쉽다면 그 만은 군웅들

    을 불러모은상태에서의 마지막 싸움이 너무 두리뭉실했다는 것이 아쉽군요(조금 디태일하게 써주시지~쩝...)

    어찌되었든 즐겁고 재미난 작품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나로다케
    작성일
    10.01.29 00:14
    No. 12

    흑사련주가 세상에 증오를 품게 된 이유도 안나왔죠. 흑사련주의 과거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정말로 2~3권만 더, 15권 쯤에 완결 났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압축을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0.01.31 02:18
    No. 13

    쩝.. 독자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도 좋지만 여지가 너무 커서 약간 실망.. 하지만 재밌게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강승환지존
    작성일
    10.03.18 17:02
    No. 14

    개인적으로 화산신마가 더 재밌었는데... 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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