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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정말 둔저공이 계셨으면 엄청 이야기를 나눴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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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 완결도 나왔겠다. 당분간 금시조님의 전작들과 광마를 읽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군요. 안본지가 꽤 되어서 유정생 빼고는 기억이 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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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을 책으로 구하기가 힘들어서 난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들을수가없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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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님과 둔저님이 금시조월드의 쌍벽 이셨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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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시조님 작품중에서는 절대무적밖에 읽어보지 않았지만 감상문을 읽어보니 세계관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져 감명깊네요.
다시 한번 느끼지만 둔저님의 일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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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군대에 계셨군요. ^^ 광마가 완결되었다니, 사러가야겠군요. ㅎㅎ

금시조월드의 종장이라......그래도 금시조님은 떡밥회수가 잘 되는편인데, 안되는 것이 있었다니, 그것도 아쉽군요.
뭐 연중기간이 상당히 길었으니, 감안해야 될 부분인가요? ㅋ

아 정생이의 묵혼을 다시 생각나니, 둔저님이 그립군요.
환환지존 청무량과 절대무적 유정생, 그리고 금시조월드의 애독자 둘
한신님과 둔저님,

궁금하군요. 하후벽,손혜상,천마와 적무한의 결과가......

읽고나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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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일원에 대한 약간의 변호를 해주자면 제가 약골무적의 주인공도 마음에 들어서 금시조님에게 너무 유정생만 띄워준 것이 아니냐하고 질문했을 ㄸㅒ 금시조님꼐서 무적검이란 그 사람이 가진 최후의 무공 이런 것의 발현이기 ㄸㅒ문에 굳이 설명만으로 누가 더 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벌어질 수 없는 대전이지만 둘이 붙는다면 누가 이길지는 알 수 없는 수준이며 설사 유정생의 묵혼이 일원보다 뛰어나다고 가정해도 그것은 바아에서 1cm로 안되는 차이이기 ㄸㅒ문에 붙을 경우의 승패는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르는 수준이라고 하셨죠. 유정생 포스가 강해서 그의 무적검이 절대적으로 보이지만 일원레벨까지는 묵혼과 그닥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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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룡님/ 매우 아쉽고 쓸쓸하죠. 원래라면 지금쯤 열심히 쪽지나 주고 받았을텐데... 거기서는 아무 걱정없이 무수한 책들 속에서 지내실 거라 생각해 볼 따름입니다.

서람님/ 광마는 광신광세와 페어~ 여유가 되시면 환환전기와 절대무적도 다시 읽어보시길. 거기서 좀 더 여유가 되시면 난지사와 무림천추 세트와 실혼전기도 한 번 구해보세요.(e북 추천)

호러님/ 역시 e북 추천~(후다닥)

불마님/ 쌍벽은 무슨... 둔저님에 비하면 저는 수준 낮은 애송이일 뿐.

독자님/ 그렇게 여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헤헤)
그리고... 그 분의 광마 11권 감상을 읽을 수 없게 된 건 금시조님께도 매우 가슴 아픈 일일 것 같습니다. 감상란의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백면서생님/ 드디어 전역했는데 전역하자마자 둔저님의 가슴아픈 소식을 넷에서 접했고 그 다음날엔 광마11권 출간 예정이... 비극이었죠.
광마11권에서 묵혼 이야기 나온 거 아시면 둔저님도 정말 좋아하실텐데... 떡밥미회수는 천뢰무한 때도 두개 있었는데
(무적천마의 형과 낙무흔의 무적천마를 구해주기로 한 약조, 유출된 투명무쌍류의 부작용으로 불사신 된 의원의 아들이 낙무흔에게 나중에 도와주겠다고 한 것)
이번 광마는 금시조님이 웹툰 때문에 많이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저도 백면서생님의 광마 11권 감상편을 기대하겠습니다.(*_*)

불고기꼬치님/ 금시조월드의 여주인공들은 결국 주인공들에게 묻혀버리는 게 전통이죠. 광신광세의 모용경이 그걸 깨뜨리나 했는데 결국 묻혀버린.

소면검신님/ 정생이와 묵혼이 무적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인 건 어쩔 수 없죠. 최종오의의 비중이 다르니까요. 약골무적은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고 쾌도무적과 천뢰무한은 마지막권 후반에 비로서 얻지만 절대무적은 8권 끝에 각성해 9권 내내 압도적인 포스포스~
최종결전 또한 약골무적과 쾌도무적은 며칠이나 걸린 싸움이고 천뢰무한은 몇십일이지만 절대무적은 그야말로 한 순간의 부딪침과 섬광!
약골무적은 무적검 습득자 2명에 천중오예 1명. 후대에 무적검 습득자가 5명이라 전하는 걸 보면 남대걸 역시 각성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무적검 습득자 4인들간의 대결로 비무라는 점에서 다른 편들보다 긴장감이 낮았다고 하고 싶지만 정소운이 천중오예의 하나인 앙천독하강에 중독된 상태(...)라는 엄청난 패널티. 일단 무적검 습득자 3명과의 싸움 자체는 다른 편들과 비교하면 수준이 낮죠. 북궁남가와 천뢰무한의 묘사를 보면 무적검 습득자(완성자x)와 뇌정마제의 파워 차이가 꽤 나기에...
그러나 저 중독 패널티를 뒤집어쓰고 우승한 것 때문에 확실한 수준은 추측할 수 없죠.
쾌도무적은 혈왕결을 완성한 뇌정마제와 며칠 동안 싸웠는데, 사실 진무위의 최종오의는 다른 녀석들과 유형이 매우 달라 그걸로 뭐라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존재랄까? 마지막 마무리를 제외하곤 일절의 공격이 없었습니다. 한이 풀릴 때까지, 힘이 다할 때까지, 굳건한 마음이 무너질 때까지. 랄까~ 관음문에서 이어지는 흐름의 후예다운 깨달음이었습니다만 제목에 어울리게 좀 더 흥겨운 오의였으면 했다는 게 좀 아쉽더군요. 마의 힘이 다할 때까지 무심히 바라보는 것보다는, 한이 풀릴 때까지 마를 달래는 한바탕 웃음의 흥겨운 춤 같은 게... 무심한 모습의 움직이지 않는 진무위보다는 제목 그대로 시원한 웃음을 지으며 뇌정마제와 춤추는 진무위가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쨌든 이 정적인 모습 때문에 무적 시리즈 중에 진무위의 포스가 가장 떨어져 보이죠.(사실 금시조님의 공식발언상 깨달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수준차는 없겠지만요.)
천뢰무한은 최종보스가 혈왕으로, 뇌정마제보다 훨씬 강한 존재로 무적 시리즈 최종보스중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저는 구마룡을 지지하겠습니다~ 천뢰무한 혈왕은 북궁남가 뇌정마제와 포스가 비슷해보여서 말입니다.) 낙무흔이 애 쓰러뜨린다고 몇십일이나 걸렸죠. 마지막에 이기고 쓰러진 낙무흔의 쓰러진 모습이 싸우다가 지쳐 쓰러진 모습이라기 보다는 죽어라 때리다가 지친 모습 같았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쓰다보니 저도 다른 주인공들 변명해줘버렸네요.. -_-;;)
절대무적은 일천명의 암흑사제가 시전한 암흑무저공과의 격전 끝에 상극의 존재마저 아우르면서 압도하고 구마룡(조기진압의 신화ㅜ_ㅜ)도 한 순간에?!
비록 그 구마룡이 환환전기와는 달리 일종의 파편이라지만 그것만으로도 두 번 최종보스로 나온 뇌정마제를 초월한 존재.
그 뇌정마제만으로도 다른 주인공들은 며칠에 걸쳐 혹은 진짜 힘겹게 이기는데 정생은 한 순간!
다른 주인공들과 달리 확실한 포스!!
주인공들의 수준 차가 없다하지만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정생이를 편애하게 되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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