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입니다. 라이벌위치의 악역이 악랄한 파워를 가질 필요는 있지만 너무 뜬금 없는 기술이라 문제죠. 상대를 죽이는 것도 아니고 검에 피 좀 묻히면 본인도 자각 못하면서 실력이 한단계씩 상승한다니, 게다가 미래배경이 전혀 의미없습니다. 작가님이 귀차니즘에 빠져서 이름이나 검술을 그대로 빌려쓰고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편하게 하려고 억지로 현대인 주인공을 끌어쓴다음 끝내 악역의 파워업까지 간단간단하게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접었습니다. 필력 자체는 괜찮던데 좀더 신경 쓰시지
저는 두 번째 페이지였나 500개의 관문을 통과해야한다고 했을 때,
두 번째 페이지 반 정도만 끝내도 악룡을 상대할 수 있다고 한 점에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책이면 100~150 페이지 정도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번째 페이지에서 그렇게 강하면 밸런스가 안 맞을 것 같은데요.. 아리수의 죽음도 너무너무 허무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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