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12.16 18:28
    No. 1

    글쎄요. 후속편이 나온다는게 공공연한 사실이긴하지만, 직접적인 언급도 없었을 뿐더러(뉘앙스는 있지만), 뫼신사냥꾼이란 타이틀로써 독자적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그리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뫼신(임의로)이란 시리즈의 첫 부분으로 발단 혹은 전개의 초반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후속권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극히 떨어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적인 색체를 더하면서 한국적 판타지를 지향하려는 의도였던 듯 싶으나, 소재나 사건 등이 너무나 일본적인 소재가 아니었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 만화를 전혀 접하지 못한 사람에겐 신선한 소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다지 신선하지 못한 소재에 그다지 신선하지 못한 전개만 보여줬으며 그나마 내용도 미완에 지나지 않습니다.
    윤현승이란 네임벨류가 가진 의미를 생각해보면 필력도 그렇게 우수한가란 생각도 해보긴 합니다.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몰입도가 높으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상권 후반부부터 하권 초반부까지의 식상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ruryrury
    작성일
    09.12.16 18:46
    No. 2

    네^^; 제가 그렇게 평가한다는 것이지 다른 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말씀하신 것 대부분에 동의하지 않지만 굳이 논의의 과정을 거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각자가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합니다.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뫼신사냥꾼은 윤현승님의 초기작 흑호의 리메이크이며, 뉘앙스 수준이 아니라 확실히 후속편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3부 완결 예정이었지요. 그게 더 이상 나오지 못한 것은 대원의 탓일 뿐, 윤현승님께는 단 1g의 책임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09.12.16 19:26
    No. 3

    듣기로는 뫼신지기 라는 후속작을 준비중이었다고 들었는데.. 언제 취소된건가요..;;
    뫼신사냥꾼 읽은지 2년 가까워져 오는거같은데 아무 소식이 없어 이상하다 싶었건만..;;

    개인적으로 윤현승님은 라크리모사가 제일 재밌더군요. 장편보다는 짧고 긴박하게 쓰는 글이 필체에 어울린다고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ruryrury
    작성일
    09.12.16 19:44
    No. 4

    스마일즈님/
    당시 대원에서 장르소설 레이블 2종류를 창간하고 많은 작품을 펴냈습니다. 아키타입과 일리아드죠. 뫼신사냥꾼은 아키타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펴내던 대원이 어느날 갑자기 두 레이블을 폐쇄하고, 거의 모든 작품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미 계약된 곤륜, 소병전기, 무림객잔 등의 중국무협 작품과 구환님의 쾌도난마 같은 극소수 예외를 제외하고 모두 출간이 중지되었죠. 뫼신사냥꾼도 그 피해작 중 하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16 21:28
    No. 5

    저게 뫼신사냥꾼 표지인가요?

    지금까지 본 표지중 최고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09.12.16 22:16
    No. 6

    더스크 워치 2부하고 뫼신 후속작은 언제 나올지...-_-
    아, 이럴 땐 진짜 출판사 테러하고 싶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C1149th
    작성일
    09.12.16 22:45
    No. 7

    저도 소병전기와 머메이드 사가, 뫼신은 친구와함께 공동으로 구입했었는데 안 나와서 짜증냈던 기억이..

    그런 비사가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시약
    작성일
    09.12.16 23:12
    No. 8

    윤현승님의 글을 읽다보면,
    역시 윤현승님! 이라고 느낄 때가 참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윤현승님의 글을 하얀늑대들을 처음으로 봤지만, 다른 작품들도 보게 되었고, 이 뫼신사냥꾼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 솜씨가 너무도 대단해,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12.17 00:04
    No. 9

    윤현승님 최고의 작가분
    이분이 쓰시는 책이라면 설명도 필요없이 무조건 읽습니다.
    그리고 후속작은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쓰신다구 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2.17 11:03
    No. 10

    윤현승님은 여전히 계몽주의 코드를 안고 가실련지...
    필력 자체는 인정하지만
    계몽주의, 모더니즘적인 주인공의 가치관을 볼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나머지는 다 만족인 데... 주제의식과도 통하는
    주인공의 가치관은 항상 넘기 힘든 벽이었죠.
    제가 너무 바라는 게 많다는 말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9.12.18 17:02
    No. 11

    더러운 대원 그런주제에 장르문학을 출판하고 있으니 --;

    아어 더러워서원

    골든노블 편집장 귀싸대기를 날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