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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영이 죽어서 안타까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려면 그 전에 둘 사이에 많은 진전이 있어서 애틋한 분위기를 만들어놔야 할거 같은데 벌써 11권이나 나왔는데도 둘 사이는 이제 막 될까말까 수준이죠 거기다가 한판 싸우고 서로 떨어져있기도 하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에는 이미 천잠이 너무 진도를 많이 뺀거 같아서 전 강설영이 죽는건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거기다가 단운룡이 명색이 황제의 기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 옆에 반려자 하나 없으면 영 뽀대가 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비극적인 사랑은 귀도나 승뢰같이 어두운 분위기인 애들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ㅋㅋ
작가분도 천잠 질답란에서 답변단 걸 보면 강설영이 정상적으로 단운룡의 마누라가 되는식의 말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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