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현민님의 작품이 타메라곤을 기점으로 마음에 점점 와닿는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많이 용두사미의 느낌이 있었다면 타메라곤서부터는 조금씩 현민님이 풀어나가고자 하는 이야기의 흐름이 잡히는 기분이랄까요?
아직도 완전한 완성이라고 하기엔 마지막 2권정도의 흐름이 급격하게 흐르는 기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점점 수작에 가까워 지는 기분입니다.(개인적인 취향일뿐이니 다른분들이 아니시더라도 봐주세요^^;)
소천전기를 시작으로 현민님의 소설을 접했는데 점점 더 소설이 좋아지는것 같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시는것 같아서 좋네요~
현민 작가님 화이팅!!
저는 흑태자, 타타 밖에 보지 못했고
그나마 타타는 4권이 한계였지만 말입니다.
과연 현민님 글에 이런저런 찬사를 달만 한지
물음표를 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뭔가 의욕이 넘치고 해보려는 점은 인정하지만
역량이 그에 비해 미치지 못하는 작가라는 고정관념이
강해서 말이지요.
타타에서 제가 느낀 작가님의 철학은 고리타분했습니다.
인생을 승리의 관점에서 푸는... 기존의 적자생존적인 진부한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나서 접었지요. 쩝~
장르소설에 위대한 사상의 향기를 바라는 게 우습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그럴 듯 해야 한다는 독자의 소망을 충족하는 글은
대부분 주제의식이 소박한 글이었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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