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주인공이 어린아이가 되는 부분은 설명이 아리송하네요.
표면적으로 여자와 합궁을 하고 나서 어려졌다고 표현되는데,
여자가 수궁사가 없어졌다고 나오니 뭔가 연관이 있는것은 같은데
그에 대한 설명은 주인공도 아리송, 독자인 저도 아리송 하네요...
확실히 2권은 간략하게 난잡하다고 표현되네요. 저는...
히로인(?) 만나는 부분도 뭔가 억지스럽죠,
급한용변 순간방심 오락가락 금품강탈 인연중첩 희희낙락 인사불성 하룻밤의 실수
뭐랄까... 여자가 머리에 돌로 한번 까이더니, 정신이 오락가락 하나, 이거 또라이 아냐... 생각했었음...
전작들을 워낙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았던 1인으로서 이번2권은 다른 작가분의 책을 보는듯하네요.
작가님 특유의 날카로움, 재치 등 은 사라진 전형적인 저지르고 보자는 주인공들의 막무가내 진행이었던것 같네요.
뭐 주인공이 정신적인 측면에서 100년(?) 이상의 세월을 보내고, 정신적인 치매기와 우울증과 복수심의 감성들이 섞여서, 성격이 변했다고 표현되기에는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여튼 2권은 쉬어가는 타임으로 생각하고 3권을 기다려 봅니다.
아~ 제가 책을 잘못 읽었네요. 확실히 합방하고는 연관이 없는걸로 표현되네요. 여자분한테 연속죽임을 당하는걸로 확실히 나오네요
이상하게 집중력이 떨어져서 인지, 마지막 부분에서는 건성건성 읽었네요. 주인공의 체계적인 성장부분을 표현하기위해 이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더 작위적이고, 한편으론 어이가 없네요.
확실한것은 알겠네요. 저 여자캐틱터 문제가 많네요. 만남부터 시작해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인식이 전혀 안되네요
작가님 전작을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읽은것들을 보면 주인공과 연관있는 일부의 여자들은 이상하게 사이코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걸로 저는 받아들였거든요. 확실이 이 여자도 표현하기 힘든 성격을 보여주네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한번 여자한테 죽고 -> 한시진전으로 돌아감 -> 자고있음 -> 자다가 다시죽음 -> 한시전으로 돌아감 -> 자고있음)이 20번정도 반복된거죠 ㅡ_-;
대략난감하지만 납득은 되는 설명.
다만 2권에서 가장 납득안됐던게, 모용청다시만나서 죽을것도 아니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도망간부분이었죠.
차라리 할말 다하고 그냥 죽었으면, 납득할만한 상황이었습니만 거기서 도망가 버리면, 추적당할게 뻔한데말이죠.
한번 죽으면 1년이 어려진다는 패널티도 인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말이죠;;
뭐 어려져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는 계산이 깔려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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