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마디로 재미있네요.
원래 현대 퓨전판타지라는게 먼치킨의 대명사로서, 막장 소설이 주를
이루는 요즘에 있어서 워메이는 신선하더군요
현대+ 마법 + 요괴,주술 등이 정말 조화가 잘 되었더군요.
전투상황에서의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결계라는 매개체는
아 정말 작가분께서 한번 더 생각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각나라별로 대표하는 7대세력들, 각 도시마다 세력을 다투는
작은 세력들, 각 세력들마다 마법, 주술, 과학, 요괴 +@ 등등
한분야 특화및 조합등 개성들이 뚜렷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소설은 전투가 주가되는 흐름인것 같은데...
전투는 좋습니다. 부드럽고, 매끄럽게 읽혀지는데~
임펙트가 약한것 같습니다. 뭐랄까~ 긴장감, 액션감, 타격감 등..
분명 주인공이 강하고, 한쪽눈의 봉인해제시(?)의 능력이 있지만
마법인지, 주술인지를 쓰는 상황에서도 약간의 밋밋함이 느껴지네요
주문이나, 한자식 주술이나 결계를 보고 싶었는데...
기절한 상황도 2번이상 있었는데도 긴장감이 안듭니다.
갑자기 예전에 보았던 헬씽이란 애니가 생각나더라고요.
분명 연관되는것은 없는데... 전투상황에서의 아카드의 광기와
봉인해제시의 주문일식등의 주문과 상황 등 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분명 관계는 없습니다. 주인공은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소망을
가진 유형의 인간이니까요.
그렇지만 책에서의 전투에서의 약간의 광기와 주문과, 주술등을 좀더
기술해 주었으면 좀더 살아있는 전투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풋풋한 로맨스도 풋풋하더라고요... 아직 2권까지 밖에 보지못했지만
워낙 흥미로운 요소가 많아 다음권이 기대되네요.
저는 초반 주인공이 친구 집에 가는것 부터 이상하더군요.
주인공을 집에 데려가는 친구는 암살자를 막기 위해 대타로 내세우려고 데려 가는 듯 한데, 암살자들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사람 잘못 죽인걸 모를까요? 그리고 그집에 간 걸 반 친구들이 다 아는 듯 하던데 차라리 아무나 납치해서 재워 놓느니만 못한거 아닌가...
그리고 암살하러온 여자네 집단은 한번 실수 했다고 암살 하는거 포기 했나요? 그 이전에 계속 암살 시도 한 듯 하던데..
100여 페이지까지 보고 책 내려 놨습니다.
주인공하고 그 집안하고 악연을 만들려고 한 것 같은 데 좀더 자연스러운 방식이 있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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