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잔뜩 꼴아 있는 주인공 눈빛만 보고 처가일당이 땀을 삐질 흘리며 창백해지질 않나 장인은 계속 꼴아 보고 있으니 깜짝 놀라며 클놈, 대어, 그릇이 크네..흡 초딩 유치 뽕짝 판타진줄 알고 접었는데 뒷권은 좀 나은가 보네.. 아.. 일관성, 개(?)연성 쫌 있는 소설 보구잡다..~
신무협을 가장한 구무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물들의 태도나 언행, 사건 진행 과정에 전혀 개연성이 없네요.
무공 천재가 무공기재 아내를 두고도 수십년간 그렇게 살았던 것도 그렇고, 섬서멸계 자체도 그렇고 곧 죽는다던 아내는 할말 끈질기게 다 하고 죽고.. 초고수라는 하노사는 진부한 음독에 합공을 알면서도 당하고 답답합니다 참...
우상기의 태도도 그렇고, 마도막에서 무공익히는 장면도 그렇고 여자가 살려달라고 옷벗는 장면도 참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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