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에서 흔히 나오는게 천축인데 천축이라면 인도를 말하는 것인데 달마가 벽안이니... 아니면 벽안의 천축인이니 이런말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10여년전 인도에 직접 가보기전까지는 인도인이 푸른눈인가? 하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웬걸 인도인들이 갈색이나 검은 눈이더군요.
특히 구무협에는 상당히 심한 오류가 많습니다.진시황이나 제갈량이나 달마나 장삼봉이나 양귀비나 무조건 천년전의 인물로 나왔습니다.좀 오래 되었다 싶으면 대충 천년전의 인물이었죠.
너무신경쓰면 안되용 ㅋㅋㅋ 발음에 대해서 신경쓰면 쓸수록 바보가 되어버릴수 있습니다. 가령 영어로 타이거가 독일어로 티거가 되고 우리가 아는 다윗대왕의 이름 역시 다비드, 데이빗으로 발음되어 집니다. 즉 라틴어를 바탕으로 하는 수많은 언어가 각은 철자라도 다른 언어로 쓰여질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헤라클레스라고 발음하는 그리스 영웅도 미국에서는 허큘리스라고 말하지요. 알렉산드로스, 알렉산더 등등 이러한 변화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구별하지 마세요. 따지다 보면 한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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