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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니깐 여명지검이 떠오르네요. 시하님의 '여명지검'에서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복수의 대상을 어디까지 정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음모의 주체자만 죽일 것이냐 음모의 주체자의 가족까지 죽일 것이냐 아니면 음모의 주체자에게 속아 혈겁을 일으킨 똘마니들까지 죽일 것이냐 아니면 그들의 가족까지 죽일 것이냐...등등 에 대한 명확한 결정이 마음속에 세워져야지 복수를 해도 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음모의 주체자의 6촌까지 다 죽이고 은거하러 가는 길에서 음모의 주체자의 팔촌을 만난다면 죽여야 할까요? 살려야 할까요? ㅋㅋ 12촌은? 13촌은? 14촌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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