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감상이에요.
그런데 한번에 써내려가신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문장들 의미가 좀 더 명확하게 다듬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를테면
듀프레가 에단에서 일어나는 모든 살인 사건의 주모자였으면 그들을 파멸로 몰고 간 장본인이었음에도 말입니다.
나 그외 몇문장들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 절정 부분에 키욜백작(마술사)과 짝이 될 운명이었던 키세(예언자)가 트리스탄에게 마음이 이끌려 키욜백작이 그 옛날 정복왕이 바람난 자신의 아내와 기사에게 대했던 식으로(왕비를 베었죠) 트리스탄에게 복수하기보단 키세를 얼음나무 숲의 제물로 바쳐버린 거죠. 키세는 예언자였으니 그 예언을 알고 있었을 테고...
예전 연재할 때부터 명성은 들었던 바, 오늘 다시 읽어봤는데 간만에 판타지를 읽고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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