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뭐, 튀어나온 이유야 마장기관련이고 그것만 하고 냉큼 돌아가서
곧 깨어날 드래곤 로드 아줌마(?) 구경하면서 가디언질 안 하고,
일을 크게 벌린 이유가 왕 때문에 지내기 거슬리지 않아서 흐름에
맡겼더니 어느새 이 꼴이다~라고 하면 어찌어찌 말은 될 듯. 원래
성격이 그렇게 대충 사는 남자고;;;;;
1부에서도 몇 번 터졌지만 바이발할처럼 지맘 틀리는대로 움직이는
자를 가만 놔두는 왕이 별로 없죠;;;
......그보다 다음 권이 조금 걱정; 전쟁 확 생략해버리고 1부처럼
몇 년 확 넘어서 용아씨가 이미 와 있는 초전개 나올지도 모르;
어제 5권을 보고 변함없는 내용에 살짝 질리는 감이 있네요. 라혼에서부터 거의 동일한 패턴에 동일한 방법을 반복하는 느낌에 색다른 재미가 없군요. 헤비스모커 님의 말하신 부분도 문제가 되는 것이... 처음 두각을 나타낸건 마장기에 대해 알고자 했다면, 그 뒤의 세력확장은 이 전의 글들을 봐선 자신이 원하던 것을 이루기 위해 남의 간섭을 받지 않을 정도의 힘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한 것이 더 어울리는군요. 그리고 전 지역으로 워프 게이트가 생긴다고 꼭 왕권이 강화 된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오히려 귀족간의 연결이 원활하게 되어 먼 곳에 있던 영주끼리 서로 단합할 수도 있는 계기가 될뿐아니라 반역을 할 경우 워프 게이트로 바로 왕성으로 갈 수 있는 이점도 있을 터인데;; 이번 권을 보니 정치적으로 여러가지 요인에 대해 다루면서 왜 워프게이트에 대한 것은 단순하게 보는건지~ 아쉬움만 쌓이는군요.
1부에 등장한 마누라 드래곤이 2부에서는 드래곤 로드가 된 듯 합니다. 그리고 존귀님이 말씀하시는 레드드래곤은 1부 1권부터 등장한 전설에 나오는 거대한 드래곤을 말씀하시는거겠죠. 1부에서 말로 폴리모프 시켜서 바이발할이 타고 다녔던 녀석이자 바이발할을 이루는 7가지 인격 중의 하나인 그 드래곤요~^^
존귀님의 이야기는 본인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승마용 드래곤이 있는데 왜 굳이 마누라 드래곤로드에게 용의 이빨을 달라고 이야기해야 하는지 그게 궁금하시다는거죠.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별로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는데, 경우의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ㅋ
그래도 한번 원인을 추측해보자면 이 승마용 드래곤에 대해 작가님이 잠깐 깜박하셨을 수도 있고(-_-;;;;;;) 승마용 드래곤을 마누라 드래곤에게 보관하라고 맡겼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몇 천년동안 이거저거 만든다고 다 뽑아썼을 수도 있겠죠(-_-;;;;;;)
모든건 작가님 마음대로~~작가님이 소설내에서 따로 설명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각자 상상을 하면서 나중에 작가님이 이야기할지 지켜볼 수 밖에 없을듯 싶네요.
장황하게 써놨지만 별거 없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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