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코끼리손님의 '대중과 친해져야 하는 건 대중작가의 필수조건입니다.'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전업작가는 작품을 팔아야 생활할 수 있죠.
그런데, '현대 판타지의 흥행코드'를 '먼치킨과 드래곤'만으로 생각하신다면... 보다 많은 작품을 접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코끼리손님 스스로 '많은 판타지 소설을 접했'다고 하셨는데, 코끼리손 님이 보신 '성공했던 판타지 소설'이 도대체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네요. ^^;
대중작가가 대중성을 중시해야 하는건 맞지만, 동시에 대중적 코드에 그치지 않는 자신만의 색깔과 독창성이 있어야겠지요.
일례로 요즘 아키블레이드를 쓰고 있는 홍정훈님을 보고 있자면 상업작가로서,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대중성과 독창성 두가지 방면에서 노력하시는 모습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키블레이드는 확실히, '먼치킨과 드래곤'이 나오면서도 홍정훈님만의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오는 글이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흠 시장성이란 단어에 한마디 합니다..
이씨네님과 비슷한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과 점방의
시장성은 따로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들이야 자기 취향 즉 느낌에 책을 사겠지만
점방들은 손님들의 취향.다독에 책을 삽니다.
점방 입장에서 보자면 열왕은 대박입니다.
손님들이 서로 보려구 할 정도 입니다.
그리고 골든 플라이는 글세요..시장성도 있고.
볼만한 정도..좋은 평점을 주자면 중상 정도는 되더군요.
작가분들 글을 평한다는게 말도 안되겟지만 코끼리손님의
개인인 평을 보고선 점방의 평도 필요하겠다 싶어
적어 봅니다..물론 한 점방의 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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