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보고 크게 웃어본다. 포천망쾌

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포천망쾌

출판사 :

정말 오랜만에 배잡고 크게 웃어본 책입니다.

처음 1권을 작가님의 크게 웃을수 있는 책을 쓰겠다고 했을때는(대략이런말이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시큰둥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근데 점점 읽을수록 마질대형 유성탄의 황당한 강호행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더군요.

처음엔 혈문에 잡혀간다는 좀 뻔한 설정에 뭐야 이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가면갈수록 엉뚱하게 꼬이는 전개에 어~ 어~ 하며 책에 빠지게 되더군요.

유쾌상쾌 포복절도 무식하고 알질적인 거머리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마질대형의 이야기 속으로 강력히 추천 합니다.~~~

[풍요(豊饒)]

책보고 욕나올뻔했음 ㅡ.ㅡ;;
역시 제취향은 아닌듯

[風객]

음~~ 나름 취향 타는 책이라~~~ㅎㅎ

[롤플레잉]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