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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요홍은 별 인상이 없는데, 유은령 만큼은 꽤 인상깊은 캐릭터가 아닐까요? ㅎㅎ 외양묘사가 별로 없는데 반해서, 대사나 행동들을 통해서... "아, 저 처자 맛이 좀 갔구나... 그것도 제대로..." 라고 느꼈다는 ㅎㅎ 그래도 3권에서 보여진 그리움에 사무친 눈물덕에 이 살짝 맛이 간 히로인 처자에 대한 호감은 상당히 높아졌네요. 분위기상 4권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데... 저도 기대만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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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령...무협에서 이렇게 제대로된 얀데레를 볼 줄이야...-ㅅ-
위험한 놈이다... 정상이 아니야 이대사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던데......저랑은 코드가 안맞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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