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요즘 부쩍 더 느끼지만 독자들의
취향이 참으로 제각각이고 개성이 넘치다못해
파편화되는 듯 보입니다.
표사,표사하는데 황규영님의 글을 타이거를 제외하곤
다 본 사람으로서 요즘 글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에
전혀 동의하지 못합니다.
주인공이 넘 튀고 조연들 특히 악당이 너무 무식하고
바보같이 그려져 짜증나고 몰입이 잘 안된다고 하는데
특수상대성이론이나 비슷한 고도의 능력이 필요한 글들을 볼때
그걸 작성한 사람과 본인과의 능력차이를 고찰해보면
천재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절감하고 절망하게 되죠.
소설에서 그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냈다고 재미가 반감된다?
전혀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난 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황규영님의 글은 나에겐 재미있기만 합니다.
황규영 작가님 앞으로도 멋진 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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