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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인데 저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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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읽어봤는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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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종결의 크리만 맞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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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본이 아직 남아있기에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아직 안읽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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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적인 요소가 충만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주변 인물이나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길어서 조금 많이 지루해지더군요. 주변 인물 소개를 위한 회상씬으로 넘어가는데, 너무 길게 잡은게 아닌가 할 정도로 길어서 학생이나 20대 들에게는 조금 먹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년층들에게는 어느 정도 볼만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등장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길어서 김용작의 천룡팔부와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 시작이 각 문파의 비급을 돌려주고 거의 다 돌려주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이후 이야기 하듯 회상씬으로 들어서는데, 시작이라 생각하고 보다고 과거의 추억으로 들어서서 저같은 경우는 몰입이 싶지 않더군요.
차라리 시작이 과거 부분이었다면 더 몰입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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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말장난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짜증나서 중간에 포기했던 글이군요.
한글로 주절주절 쓰구서 마지막에 거기에
뜻하는 한자말로 이야기 하니 이걸 웃으라는건지
집중도 안돼고
문체들이 나쁜건 아니지만 흡입력면에서는 약간 부족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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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룡, 김용) 무협소설 읽는거 같죠. 괜찮게 봤습니다. 끝까지 제대로 완결된다면 위에 언급한 분들의 글 못지 않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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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강추합니다.
어설픈 신무협들만 보다가 제대로 된 글을 하나 보네요.
우리나라 장르문학계에 이런 글이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제발 조기종결만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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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종결이야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한 달에 두 권씩 나온다고 하고, 4년간 집필하셨다니 이미 책은 다 쓰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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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에 약한 저로서는 한자 그대로 나온것도 있던데..
ㅠ.ㅠ 일부러 그러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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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무의식님의 댓글에서 힌트를 얻어 찾아보니 아직있군요.
즐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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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빌려서 읽었는데, 작가의 노력이 묻어나는 글이더라고요. 읽다가 취향 문제라 덮었지만 읽은 곳까지는 오타를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 좋았고요. 다만 상황 설명이나 이야기 전개가 약간 답답해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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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몰입하기 까지가 조금 힘들었지만 제대로 쓴 무협이었다 생각합니다. 2부는 언제 내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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