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흡사 교과서를 읽듯 설명하는 투의 문장력은(판타지 넘어가면서 더욱 심해진) 글의 몰입도와 재미를 너무 많이 반감 시켰습니다. 사실 주인공을 비롯한 주인공 주변인들이 암만 먼치킨 검기난사, 산을 무너뜨리는 무력을 가지고 있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도 판타지는 판타지. 현실에서는 꿈만 꿀 수 있는 것을 이렇게 가상이나마 글로서 표현 하는 것이기에 전 재미만 있다면 웬만해선 그냥 다 가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어차피 소설이란 그런 것이니까요.
하지만 마검사는... 좀 너무 하던군요. 여러가지 의미에서. 결론은 생각 없이 읽기에는 좋을지 모르나, 내용면에선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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